행복한 봄날,,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 등록일2008.03.29
- 작성자이즈미
- 조회4514
드디어 하우스콘서트를 체험했습니다.
언젠가 잡지에서 본 후, 어떤 분위기인지 경험해 보고 싶었던 터라
"체험"했단 표현이 왠지 적절한 듯해요.^^
체험의 소감은-
한껏 편안하기도 했고 놀라울 정도로 새삼스럽기도 했습니다.
내 방 한켠에서 뒹굴듯 "몸"은 충분한 릴렉스 상태.
헌데, 쉽게 만날 수 없는 명연주를 코앞에서 안아들어 "마음"은 터질 듯 벅차올랐죠.
티켓은 2만원이었는데, 결국 어느 자리에 앉아두 R석이 되네요.^^
그렇게 그렇게,,모스크바에서 온 젊은 첼리스트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제껏 생각해 왔던 첼로 소리와 또다른 멋을 발견했죠.
우아하고 부드럽다고만 여겨왔던 첼로의 선율이
역동적이고 재미날 수 있다는 걸 새로 알고 돌아왔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좋은 사람과 달콤한 시간 선물을
오롯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금요일 저녁 어느날엔
연희동 골목으로 걸어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잡지에서 본 후, 어떤 분위기인지 경험해 보고 싶었던 터라
"체험"했단 표현이 왠지 적절한 듯해요.^^
체험의 소감은-
한껏 편안하기도 했고 놀라울 정도로 새삼스럽기도 했습니다.
내 방 한켠에서 뒹굴듯 "몸"은 충분한 릴렉스 상태.
헌데, 쉽게 만날 수 없는 명연주를 코앞에서 안아들어 "마음"은 터질 듯 벅차올랐죠.
티켓은 2만원이었는데, 결국 어느 자리에 앉아두 R석이 되네요.^^
그렇게 그렇게,,모스크바에서 온 젊은 첼리스트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제껏 생각해 왔던 첼로 소리와 또다른 멋을 발견했죠.
우아하고 부드럽다고만 여겨왔던 첼로의 선율이
역동적이고 재미날 수 있다는 걸 새로 알고 돌아왔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좋은 사람과 달콤한 시간 선물을
오롯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금요일 저녁 어느날엔
연희동 골목으로 걸어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이전글
- 첼로 사중주를 보고...
- 게시물 삭제하기
-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