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문! 너무좋았습니다.
- 등록일2007.12.11
- 작성자송경자
- 조회6059
하콘을 알게된것은 좀 되었지만 생각만 있었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퇴임을 하고나니 시간적으로 제약 받아서 못했던 일부터 하나하나 해나가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하콘을 찾게 되었네요.
알려주신대로 찾았더니 너무도 쉽게 도착했습니다. 불을 밝게 켜놓아서 여기겠구나 했더니 .... 처음 길이라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보니 제일착이었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더구나 너무들 아름답기까지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집을 공개한다는게 참으로 어려우셨을텐데, 그 용기와 음악 사랑에 감탄했습니다.
앞자리에 자리잡고 앉아서 연주자분들의 숨소리와 손 움직임 하나까지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감격이었습니다. 북 유럽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으니 몇 년전 여행하였던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호반들이 떠오르면서 겨울의 황량함과 고즈넉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음악의 전문성은 없지만 늘 듣기를 좋아했기에 세분의 연주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특히 마지막에 연주한 곡은 쉽게 듣지를 못했던 곡이었지만 너무도 좋았습니다. 운좋게도 CD도 한장 받아서 (이런 행운은 생전처음입니다.) 자주 발길이 닿을 것 같습니다.
박창수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요. 비가오기시작해서 걱정했는데 잠실에 오니 잠시 그쳐있더군요. 다음에 다시뵙겠습니다. 송 경 자
그러다가 퇴임을 하고나니 시간적으로 제약 받아서 못했던 일부터 하나하나 해나가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하콘을 찾게 되었네요.
알려주신대로 찾았더니 너무도 쉽게 도착했습니다. 불을 밝게 켜놓아서 여기겠구나 했더니 .... 처음 길이라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보니 제일착이었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더구나 너무들 아름답기까지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집을 공개한다는게 참으로 어려우셨을텐데, 그 용기와 음악 사랑에 감탄했습니다.
앞자리에 자리잡고 앉아서 연주자분들의 숨소리와 손 움직임 하나까지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감격이었습니다. 북 유럽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으니 몇 년전 여행하였던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호반들이 떠오르면서 겨울의 황량함과 고즈넉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음악의 전문성은 없지만 늘 듣기를 좋아했기에 세분의 연주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특히 마지막에 연주한 곡은 쉽게 듣지를 못했던 곡이었지만 너무도 좋았습니다. 운좋게도 CD도 한장 받아서 (이런 행운은 생전처음입니다.) 자주 발길이 닿을 것 같습니다.
박창수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요. 비가오기시작해서 걱정했는데 잠실에 오니 잠시 그쳐있더군요. 다음에 다시뵙겠습니다. 송 경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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