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잠시 다른 세상으로 떠나다
- 등록일2007.05.08
- 작성자신소영
- 조회7916
늦은 시간이지만,
지금의 마음을 바로 써버리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퇴색될거 같아서
이렇게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참 벅찹니다
이런 공연이 얼마 만인지,
아니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기대를 하면 그보다 더 큰 실망이 따름을 알기에
그저 적당히..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용기를 내어 처음 찾아온 하우스 콘서트의 공연은
기대 이상, 아니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늦게 가 참석하지 못하면 어쩌나
공연이 별로면 어쩌나
이런 저런 걱정을 말끔히 씻어주었던 오늘 공연.
마치 숨을 쉬는 듯 살아있는 생물로 보였던 악기, 반도네온.
그리고 그걸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고상지씨
얼굴엔 땀방울이 흐르면서
음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기타 안형수씨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연주자이자 가수 하림씨
피아니스트보다 더 피아니스트 같은 유지연씨까지
정말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더욱 좋았던 건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는 얼굴의 관람객들이었습니다
아마도 행복을 찾는 마음과 여유가 있기에
오늘같이 좋은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거겠죠?
새로운 공간, 새로운 음악, 새로운 자극
그러나
독하지 않은 따뜻하고 행복한 콘서트..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지금의 마음을 바로 써버리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퇴색될거 같아서
이렇게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참 벅찹니다
이런 공연이 얼마 만인지,
아니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기대를 하면 그보다 더 큰 실망이 따름을 알기에
그저 적당히..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용기를 내어 처음 찾아온 하우스 콘서트의 공연은
기대 이상, 아니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늦게 가 참석하지 못하면 어쩌나
공연이 별로면 어쩌나
이런 저런 걱정을 말끔히 씻어주었던 오늘 공연.
마치 숨을 쉬는 듯 살아있는 생물로 보였던 악기, 반도네온.
그리고 그걸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고상지씨
얼굴엔 땀방울이 흐르면서
음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기타 안형수씨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연주자이자 가수 하림씨
피아니스트보다 더 피아니스트 같은 유지연씨까지
정말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더욱 좋았던 건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는 얼굴의 관람객들이었습니다
아마도 행복을 찾는 마음과 여유가 있기에
오늘같이 좋은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거겠죠?
새로운 공간, 새로운 음악, 새로운 자극
그러나
독하지 않은 따뜻하고 행복한 콘서트..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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