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첫번째 공연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 등록일2007.01.07
  • 작성자정호석
  • 조회8289
갈라콘서트에 출연했던 옥유아 양의 선생님이라는 얘기를 듣고
꼭 한번 듣고 싶어서 좀 무리를 해서 간 신년 첫 콘서트.
생각했던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갈라콘서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겨울에 땀을 흘리면 봐야 했던 것 때문인지
그에 비해 여유있는(?) 관객의 숫자도 연주를 편하게 볼 수 있게 했던 것 같구요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마지막에 앵콜로 연주한 바이올린 곡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더라구요 ^^
그리고 예상 이외의 수확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우스 콘서트를 알게 된지 2년이 넘어서야
박창수 선생님과 통성명을 하게 되었고
고생하시는 스텝진 여러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박창수 선생님 20주년을 맞은 스텝진의 축하 비디오 메세지는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뿌듯하시겠던데요..
좋은 분들이 만드시니 그렇게 좋은 콘서트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특히 언제나 좋은 사진을 찍으시느라 수고하시는 성현씨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시는 선애씨,
앞으로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는 만큼 좋은 성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스텝분들
(기억나는대로 하비씨, 신애씨, 은정씨, 혜림씨,주희씨..빠진사람없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일을 성취하시길 빕니다.
다음 콘서트 때 뵙겠습니다.

- 다 쓰고 나니 이거 무슨 소감후기가 아니고 안부편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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