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시대의 협주곡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협주곡’보다 그 규모가 더 작고, 각각의 악기가 한층 긴밀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실내악에 가까워요. 하프시코드가 건반악기로서 뼈대를 잡으면 다른 관현악기들이 살을 붙여 음악을 만들고, 솔로 악기들은 화려하게 자신을 뽐내는 구성이랍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도 호른, 트럼펫, 현악 앙상블, 리코더와 바이올린, 하프시코드, 비올라가 번갈아 돋보이며 각기 다른 색채의 협주곡을 선보입니다 🎺
기존의 관습을 넘어 음악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바흐의 발자취 때문일까요? 그의 음악은 유독 ‘출발’과 ‘시작’이라는 말과 잘 어울립니다.
새해의 첫걸음, 예술가의집에서 하콘과 함께 좋은 기운을 나누며 따뜻하게 열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