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6회.. 하콘 파파라치!
- 등록일2014.05.12
- 작성자SARA
- 조회288
9살이 아이는 분홍 옷을 입은 작은 카메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6살 때부터 소망했던 카메라를 품에 안고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물론 장난감 가게에서 산 조잡한 제품이지만 아이는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이었죠.
카메라를 손에 든 아이는 세상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길가의 꽃 나무 하늘 새 간판 보도블럭 휴지통 우체통 상점 신호등 그리고 사람들..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이 담겨진 사진을 보며 마음이 한구석 뜨거워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현서는 세상을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여러 사진들 중, 지난 하콘에서 찍은 아이의 사진을 올립니다.
왠지 함께 나누어야 할 것 같아서요 ^^
잘라지는 햄을 보며 "아, 맛있겠다!"라고 하기 전에 "아, 찍고싶다"를 먼저 떠올렸을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미소가 번집니다.
여러분의 열정 가득한 모습.. 잘 담겨있나요? ^^
* 대부분 인물사진이라 여러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드리기 위해 비공개로 올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