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망쳤나 아니면 누가 나를 세웠나
  • 등록일2010.03.20
  • 작성자김종윤
  • 조회222
정신의 영속성
순간적인 집중이 배가되는 순간
극한의 jam
나를 잊어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
행복을 위해 예술을 하지만 행복이 의무가 되버릴까 두려워하는 생각
그리고 행복하지 못한 나
하지만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행복을 잊을만큼 가치있는 일
그래서 더 아픈...
나를 희생할만큼 가치있는 일
그래서 더 아픈...
나를 희생할만큼 가치있는 일
그래서 더 아픈...
나를 희생할만큼 가치있는 일
그래서 더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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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병으로 아파하고있는 저에겐 선생님의 음악이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이 느끼시는 부분이 저와같다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은 간절합니다.

전 휴학을 한 학생입니다.
이제 자퇴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음악을 예술을 하고싶습니다.
눈을 감고 본능이 가려하는 음을 찾아 움직입니다.
저는 다룰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없어서 목소리로 잼을 합니다.
솔직히 어제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2만원이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곧 달라졌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악보를 보지 않고 이렇게 피아노를 치는 것엔 어마어마한 집중과 아픔이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말씀이였습니다.
그동안 잼을 할때 흥분 절제 긴장 집중 패턴을 모두 신경써서 했지만
정작 아픔을 느낄정도로 까진 집중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느끼는 감각이 제가 느끼는 감각과 같다면 말입니다^^;;)
23살 예술로써 빠르지않은 나이에 외로운 길을 가려니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신이 있고 삼수를 한 학교를 포기할만큼 음악이 좋습니다.
자주 이런 콘서트가 있었으면 합니다^^;;

무대가 아니더라도 선생님과함께 어제의 행위를 해보고싶습니다. 정말.
도움을 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