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밖에 눈이 엄청나게 오고 있네요!!!
- 등록일2010.02.11
- 작성자신호철
- 조회3638
최근 겨울비가 내리면서 남아있던 눈마져 다 녹여 버린지... 하루가 지나자마자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세상이 흰색입니다. *_*
하콘 없는 한주는 허전합니다. 달력을 보니 다가오는 주말은 설 연휴네요?
어렸을적 연휴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누나와 신문을 펼쳐서, 무엇을 볼까 하며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체크된 걸 보곤 서로 뿌듯해 했죠.
물론 그 시간에 프로그램을 다봤냐 하시면 기억이 안나네요. ^^;
이번 연휴에는 어떻게 지내시나요? 어디가시는 분은 길 조심해야 겠어요.
눈이 오는건 좋은데 한번에 많이 와서인지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밖을 보니 아이들은 벌써 눈을 맞이 하고 있네요 ^^
연휴나 지금 이 시기에 어울리는 영화 있나요?
작년 이맘때 cashback이라는 영국영화를 봤는데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 가족영화는 아니니 주의 하세요 ^^;
어쩌면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수 있는데 기필코! 눈사람을 만들어야 겠어요!!
연휴 잘 보내시고, 겨울친구 감기와는 손 잡지 말아요~*
ps...
시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라고 해요.
설 선물 입니다.
우리들의 집 - 신달자
자신의 코트 주머니 속으로 내 손을 가져가는 남자
두 손이 마주 잡히는 그 순간
따뜻한 집 한 채가 지구 위에 우뚝 세워졌다
그 캄캄한 주머니 속에 환하게 서로 웃으며
마주 보는 손과 손의 열리는 문
그 집에 들어서면
그 남자의 가슴 그 남자의 고뇌
그 남자의 시린 밤이 내게 건너왔다
내 축축한 침묵도 흘러갔을 것이다
건너오고 건너가고 그리하여
붉은 강물이 서로 마주 보며 흘러갔을 것이다
영하의 거리에서 우리가 맨손으로 지어 올리는
빛나는 겨울 궁궐
짐승들이 겨울나기 동굴 속으로 기어들 듯
그의 주머니 속에 백 년 살 듯
두 손이 마주 보며 영원을 지어 올리는 밤
나는 문득
김이 무럭무럭 나는 하얀 밥을 짓고 싶어.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세상이 흰색입니다. *_*
하콘 없는 한주는 허전합니다. 달력을 보니 다가오는 주말은 설 연휴네요?
어렸을적 연휴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누나와 신문을 펼쳐서, 무엇을 볼까 하며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체크된 걸 보곤 서로 뿌듯해 했죠.
물론 그 시간에 프로그램을 다봤냐 하시면 기억이 안나네요. ^^;
이번 연휴에는 어떻게 지내시나요? 어디가시는 분은 길 조심해야 겠어요.
눈이 오는건 좋은데 한번에 많이 와서인지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밖을 보니 아이들은 벌써 눈을 맞이 하고 있네요 ^^
연휴나 지금 이 시기에 어울리는 영화 있나요?
작년 이맘때 cashback이라는 영국영화를 봤는데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 가족영화는 아니니 주의 하세요 ^^;
어쩌면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수 있는데 기필코! 눈사람을 만들어야 겠어요!!
연휴 잘 보내시고, 겨울친구 감기와는 손 잡지 말아요~*
ps...
시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라고 해요.
설 선물 입니다.
우리들의 집 - 신달자
자신의 코트 주머니 속으로 내 손을 가져가는 남자
두 손이 마주 잡히는 그 순간
따뜻한 집 한 채가 지구 위에 우뚝 세워졌다
그 캄캄한 주머니 속에 환하게 서로 웃으며
마주 보는 손과 손의 열리는 문
그 집에 들어서면
그 남자의 가슴 그 남자의 고뇌
그 남자의 시린 밤이 내게 건너왔다
내 축축한 침묵도 흘러갔을 것이다
건너오고 건너가고 그리하여
붉은 강물이 서로 마주 보며 흘러갔을 것이다
영하의 거리에서 우리가 맨손으로 지어 올리는
빛나는 겨울 궁궐
짐승들이 겨울나기 동굴 속으로 기어들 듯
그의 주머니 속에 백 년 살 듯
두 손이 마주 보며 영원을 지어 올리는 밤
나는 문득
김이 무럭무럭 나는 하얀 밥을 짓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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