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그리고 하우스콘서트
  • 등록일2008.04.03
  • 작성자정성현
  • 조회4663






티비를 봐도, 신문을 봐도, 인터넷을 봐도

이번 총선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정치는 제 일상에 가장 재밌는 이야기꺼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돌아가는 스토리나 그 군상이 어찌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지,

블록버스터 저리갈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켜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갑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치란

부정적이고 더러운 이미지로 각인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 정치는 왜 필요한 것인지 새삼 느껴보게 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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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의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각기 생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한 사회에서 어울어 질 수 있게 만드는 기술,

그것이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법과 처벌만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법은 잘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선 누구도 살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살핍니다

억지로 끌고가지 않으며 때론 대화하고 기다립니다

사람들은 정치를 통해 사회적 합의와 제도에 참여하게 되고

이 사회를 구성하고 이 사회의 주인이 되는 당당한 한 사람이 되게 됩니다

이 사회에 살고 싶은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물론 바른 정치가 그렇게 한다는 것이지요



이 시대는 정치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바른 정치인이 아주 적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바른 정치와 정치인 아쉬운 요즘입니다



대부분 정치에 협오를 느끼시고 계시는 것 잘 압니다만

당당한 한 시민으로서 이 사회에 참여하고 당당히 요구하는 건 어떨까요?

정치란 없으면 안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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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제가 선관위 홍보위원이 된 것 같네요 ^^;;;

그런 의도는 아니지만

투표해야 관심도 갖게 되고, 옳고 그른 것도 보이고....

그것이 이 사회를 바꿔나가는 힘이 아닐런지...



하우스콘서트 일을 하다가

느닷없이 정치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