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하우스콘서트
  • 등록일2008.01.28
  • 작성자유리양
  • 조회4743
1월 한 달 동안 3번의 금요일 밤을 하우스 콘서트에서 보냈습니다.
평소 클래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지식은 거의 없었던지라…
무척 유용하고 재미있게 보고 들은거 같아요 *^^*

정준호 선생님이 누구나 다 아는 곡들을 잘 엮인 씨줄과 날줄처럼
다양한 정보와 곁들여 해설을 해주셨다면
장일범 선생님은 최근 오페라의 근황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구요
(저는 처음에 칼라스나 서덜랜드등이 나오는 영상물이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유형종 선생님은 비교 감상이라는 말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프랑스 작곡가들의 영상물을 보여주시면서
독일 작곡가들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면들을 부각시켜주는지에 대한
설명을 조근조근 잘 해주셨습니다.
영상물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는데요
때론 만화로(마법사의 제자) 때론 무용으로(볼레로)
때론 극적으로(카르멜파 수녀들의 대화 – 정말 섬뜩했습니다)
정말 어떤 매개체가 있어서 더욱 잘 보여지는 음악…
그래서 묘사적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확실히 그동안 잘 듣지 않았던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이
새롭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하우스 콘서트에서 다양한 해설을 들으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지식이 조금은 더 높아진거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하우스 콘서트 스텝분들,
그리고 세 분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