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등록일2008.01.22
- 작성자모하비
- 조회4979
늦은 잠에서 일어나 잠시 멍하니 앉아 비몽사몽 몽롱함도 느껴야지.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하루를 시작해야지.
식탁에 앉아 아침 밥도 먹고 편한 옷을 입고
집 근처 영화관까지 걸어가는 거다. 버스 정류장으로는 두 정거장.
조조로 영화를 보고 열심히 열두개의 구멍을 뚫은 쿠폰을 들고 커피숍에 가는거다.
그전에 서점에 들러 아껴둔 상품권으로 책을 사면 썩 괜찮은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실적보고때문에 퇴근을 못했었고 갑작스런 응급실행으로 밤새 잠 못잤고 사업계획서 제출때문에 미뤄둔 월차를 썼건만 출근 날 월차를 쓴다는 것에 어김없는 들려오는 힘드니까 봐준다는 식의 말을 들으면서까지 월차를 낸 이유는 딱히 없었다.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쉬고 싶어서?
늦잠이 꽤 그리웠다. 알람 소리에 놀라 일어나 허겁지겁 준비하고 졸린눈으로 지하철을 기다리고 앉자마자 도착지까지 잠을 자는 반복. 그런 아침이 싫었고 익숙해 지는 것도 싫었다.
가끔 그런 여유가 숨통을 틔어준다. 그러니까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짜야한다.
물론 환경이 도와주지 않을 수도 있다. 영화관에서 시끄러운 관객이 있을 수도 있고 서점에선 직원이 불친절할 수도 있고 커피숍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싶다.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하루를 시작해야지.
식탁에 앉아 아침 밥도 먹고 편한 옷을 입고
집 근처 영화관까지 걸어가는 거다. 버스 정류장으로는 두 정거장.
조조로 영화를 보고 열심히 열두개의 구멍을 뚫은 쿠폰을 들고 커피숍에 가는거다.
그전에 서점에 들러 아껴둔 상품권으로 책을 사면 썩 괜찮은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실적보고때문에 퇴근을 못했었고 갑작스런 응급실행으로 밤새 잠 못잤고 사업계획서 제출때문에 미뤄둔 월차를 썼건만 출근 날 월차를 쓴다는 것에 어김없는 들려오는 힘드니까 봐준다는 식의 말을 들으면서까지 월차를 낸 이유는 딱히 없었다.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쉬고 싶어서?
늦잠이 꽤 그리웠다. 알람 소리에 놀라 일어나 허겁지겁 준비하고 졸린눈으로 지하철을 기다리고 앉자마자 도착지까지 잠을 자는 반복. 그런 아침이 싫었고 익숙해 지는 것도 싫었다.
가끔 그런 여유가 숨통을 틔어준다. 그러니까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짜야한다.
물론 환경이 도와주지 않을 수도 있다. 영화관에서 시끄러운 관객이 있을 수도 있고 서점에선 직원이 불친절할 수도 있고 커피숍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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