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2년 7월 4일 - “10주년 맞아 서울 · 지방 공연장 벽도 허물 것”
무대·객석 벽 허문 "하우스 콘서트"기획 작곡가 박창수9일부터 "프리, 뮤직 페스티벌"전국 23곳서 공연 100회 올려 •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제가 별명이 여럿 있어요. 박교주, 별종, 자칭 천재." 요즘 엄숙한 공연장을 벗어나 집, 갤러리, 카페 등에서 열리는 소규모 음악회의 원조격인 "하우스콘서트"를 기획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박창수(48)씨는 멋쩍게 웃었다. 그가 2002년 7월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열기 시작한 하우스콘서트가 올해로 10년이 됐다. 세 번의 이사 끝에 현재 서울 도곡동의 ...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