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무티가 인정한 지휘자…포디움의 고고학자 박근태 “악보 너머의 발굴”
‘더 하우스 콘서트’에서 피날레 무대피아노에서 지휘로 전향…쉽지 않아“10년 뒤에도 도전 즐기는 지휘자 바라”❝손가락의 떨림, 스치는 옷자락,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포착되는 근거리에서 프랑스 음악이 만개한다. 단단하고 밀도 높은 오케스트라에 투명하고 선명한 이관욱의 피아노가 얹어진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2번’, 신파나 감정 과잉은 덜어내고 정교하고 단정한 사운드로 세공한 ‘쿠프랭의 무덤’(라벨)이 촉각으로 다가온다. 지휘자 박근태와 91년생 예원학교 동기,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동창, 국립심포니의 인연들이 빚어낸 더...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