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보스턴한인회보]아시아 실험 음악계의 거인, 피아니스트 박창수 보스턴에 오다.
- 등록일2016.06.14
- 작성자하콘
- 조회108
기사 원문 보기 http://www.bostonks.com/index.php?document_srl=191048#0
한국 문화예술공연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 박창수(사진)의 보스턴 공연이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케임브리지 론지 음악 대학에서 열린다.
박창수는 지난 2002년부터 매 월 자택에서 여러 분야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하우스 콘서트’ 를 개최, 한국에 하우스 콘서트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 해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한날 한시 동시에 공연을 갖은 ‘원데이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아시아 음악계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연주를 한중일 연주자만도 400여명에 이른다.
박창수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82년작 <100시간을 위한 판타지아>, 24시간 12분 동안 연주했던 1998년작 <에바다> 등이 있다. 그는 컴퓨터, 인스털레이션, 영상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한 총체적인 예술작업과 무용음악, 연극음악, 실험영화음악 등의 무대음악 작업을 병행해왔다. 1995년부터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김영희 MUTDANCE’와의 작품은 세계 18개국에서 발표되었으며, 2003년부터는 무성영화에 즉흥연주를 음악을 입히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아트시네마와 주한독일문화원이 공동주최한 <운아힘리히 스페셜>을 비롯 전주국제영화제, 세네프 영화제 등에서 드레이어와 무르나우, 슈트로하임, 루비치, 엡스탱 등의 무성영화에 즉흥 연주를 통한 독창적인 해석을 선보인 바 있다.
박창수는 ‘SNU 실험음악제’, ‘전주국제영화제 – 소니마주’, ‘전주세계소리축제 – 무지카 아타락시아’, ‘보이스 오브 아시아’ 등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매년 ‘프리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 200회 기념으로 ‘하우스 콘서트, 그 문을 열면(음악세계)’을 책으로 발간하였으며, 2010년에는 Audioguy 레이블을 통해 그의 실험 정신이 담긴 즉흥 연주 음반인 ‘Infinite Finitude’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을 해야한다.
[공연안내]
일 시: 2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9시
장 소: THE LONGY SCHOOL, N1 Recital Room (Waldstein Building) / 33 Garden St., Cambridge, MA
입장료: 무료
예 약: jazzlady@gmail.com 또는 전화: 617-275-4834
한국 문화예술공연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 박창수(사진)의 보스턴 공연이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케임브리지 론지 음악 대학에서 열린다.
박창수는 지난 2002년부터 매 월 자택에서 여러 분야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하우스 콘서트’ 를 개최, 한국에 하우스 콘서트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 해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한날 한시 동시에 공연을 갖은 ‘원데이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아시아 음악계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연주를 한중일 연주자만도 400여명에 이른다.
박창수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82년작 <100시간을 위한 판타지아>, 24시간 12분 동안 연주했던 1998년작 <에바다> 등이 있다. 그는 컴퓨터, 인스털레이션, 영상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한 총체적인 예술작업과 무용음악, 연극음악, 실험영화음악 등의 무대음악 작업을 병행해왔다. 1995년부터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김영희 MUTDANCE’와의 작품은 세계 18개국에서 발표되었으며, 2003년부터는 무성영화에 즉흥연주를 음악을 입히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아트시네마와 주한독일문화원이 공동주최한 <운아힘리히 스페셜>을 비롯 전주국제영화제, 세네프 영화제 등에서 드레이어와 무르나우, 슈트로하임, 루비치, 엡스탱 등의 무성영화에 즉흥 연주를 통한 독창적인 해석을 선보인 바 있다.
박창수는 ‘SNU 실험음악제’, ‘전주국제영화제 – 소니마주’, ‘전주세계소리축제 – 무지카 아타락시아’, ‘보이스 오브 아시아’ 등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매년 ‘프리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 200회 기념으로 ‘하우스 콘서트, 그 문을 열면(음악세계)’을 책으로 발간하였으며, 2010년에는 Audioguy 레이블을 통해 그의 실험 정신이 담긴 즉흥 연주 음반인 ‘Infinite Finitude’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을 해야한다.
[공연안내]
일 시: 2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9시
장 소: THE LONGY SCHOOL, N1 Recital Room (Waldstein Building) / 33 Garden St., Cambridge, MA
입장료: 무료
예 약: jazzlady@gmail.com 또는 전화: 617-275-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