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2014년 9월 21일- 알프스도시협 5개국 예술가 출연 ‘울주 오디세이’
- 등록일2014.12.09
- 작성자하콘
- 조회1195
해마다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배경으로 열려 산악인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울주 오디세이’ 올해 행사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정오부터 3시간 동안 간월재에서 열린다.
영남알프스는 울산과 경남(양산, 밀양), 경북(청도, 경주)에 걸쳐 있는 산군으로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고헌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가을에는 억새평원이 장관을 이루는 산악명소이다. 간월재는 자동차가 교통수단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배내골과 언양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로였다.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또는 배내골, 배내고개 등에서 접근할 수 있다.
다섯번째로 열리는 올해 ‘울주 오디세이’에는 ‘세계 알프스 도시 협의회’의 5개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 스위스, 뉴질랜드 예술가들이 출연한다. ‘세계 알프스 도시 협의회’는 울산시가 알프스를 브랜드로 사용하는 세계 도시들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으며 구성한 기구이다. 중국 허베이성, 일본 도야마시, 스위스 루체른, 뉴질랜드 퀸스타운 등이 소속돼 있다.
피아니스트 박창수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무트댄스’라는 이름으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는 김영희 무트댄스팀이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강태환씨가 출연해 색소폰을 연주한다. 중국의 쉬펑시아, 일본의 겐이치 다케다, 스위스의 사무엘 로러, 뉴질랜드의 하이든 치스홀름 등이 출연한다.
강귀일 기자 (kgi2000@dreamwiz.com)
영남알프스는 울산과 경남(양산, 밀양), 경북(청도, 경주)에 걸쳐 있는 산군으로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고헌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가을에는 억새평원이 장관을 이루는 산악명소이다. 간월재는 자동차가 교통수단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배내골과 언양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로였다.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또는 배내골, 배내고개 등에서 접근할 수 있다.
다섯번째로 열리는 올해 ‘울주 오디세이’에는 ‘세계 알프스 도시 협의회’의 5개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 스위스, 뉴질랜드 예술가들이 출연한다. ‘세계 알프스 도시 협의회’는 울산시가 알프스를 브랜드로 사용하는 세계 도시들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으며 구성한 기구이다. 중국 허베이성, 일본 도야마시, 스위스 루체른, 뉴질랜드 퀸스타운 등이 소속돼 있다.
피아니스트 박창수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무트댄스’라는 이름으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는 김영희 무트댄스팀이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강태환씨가 출연해 색소폰을 연주한다. 중국의 쉬펑시아, 일본의 겐이치 다케다, 스위스의 사무엘 로러, 뉴질랜드의 하이든 치스홀름 등이 출연한다.
강귀일 기자 (kgi2000@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