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13년 7월 10일- 제천솟대문화공간에서 12일, 하우스콘서트
  • 등록일2013.07.11
  • 작성자류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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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세종=목성균 기자 sobak21@new1.kr

충북 제천시 청풍면 능강리 제천솟대문화공간이 12일 오후7시30분, 문화공간 광장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음율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 공연이 펼쳐지는 같은 시간, 전국 16개 공연장과 40여개의 다양한 공간에서도 동시에 하우스콘서트(One Day Festival)가 열린다.

공연은 문화 공간, 갤러리, 성당, 사찰, 보육원, 학교, 가정집 등 다양한 60여 개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 음악회다.

대한민국에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그는 클래식, 국악, 대중•실험음악,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는 지난 11년간 34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