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2013년 7월 2일- 하우스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통영도?
- 등록일2013.07.08
- 작성자류혜정
- 조회1224
피아니스트 장성, 12일 오후 7시30분 윤이상기념공원서
• 김영화 기자 hannews@chol.com
대한민국의 특별한 하루. 똑같은 날짜와 똑같은 시간에 전국 공연장과 문화공간에서 65개의 공연이 동시에 열리는 특별한 페스티벌이 7월 예정, 통영에서도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단 하루, 동 시간에 전국 16개의 공연장과 47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하우스콘서트가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One Day Festival"(원데이 페스티벌)이 통영의 윤이상기념관에서도 개최된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 음악회. 대한민국에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창수의 "더하우스콘서트"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실험음악,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며 지난 11년간 34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해 왔다.
2012년부터 "하우스"의 개념을 보다 확대시켜 전국의 공연장에서도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하우스콘서트는 2012년 7월, 일주일간 100회의 공연이 전국에서 열렸던 "하우스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 - Free, Music Festival, 2012" 에 이어 2013년 7월 12일, 단 하루 동안 전국에서 60여 개의 공연이 동시에 올려질 "One Day Festival"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장에서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갤러리, 성당, 사찰, 보육원, 학교, 가정집 등 다양한 60여 개의 공간에서 하우스콘서트가 열리게 될 단 하루의 축제 One Day Festival은 단지 표면적인 이슈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함께 만드는 공연 문화를 확대해 음악계 전반의 발전을 기대하는 하우스콘서트의 꿈이 담겨 있다.
7월 12일 통영 윤이상기념공원에서는 피아니스트 장성이 다채로운 음색으로 통영을 물들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장성은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하고 16세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2003년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와 실내악 상, 일본엑스포 협회상을 수상하고 그 후 난파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와 발세시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하노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청중상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를 석권했다.
2007년 야마하, 금호 라이징 아티스트로 선정, 독주회를 가졌으며, 국방부, 국무총리 공관, 스위스 대사관 등에서 초대 받아 연주를 가졌다.
같은 해 미국 L.A Walt Disney Hall 에서 Liszt Concerto 1번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미국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 거주하는 독일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체코,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Schubert International Duo Competition 1등, 슈베르트 특별상을 받으며 실내악 활동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독일 하노버 쇼팽 협회와 유럽 야마하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2012년 9월에는 네덜란드 Concertgebouw Hall 에서 데뷔했으며 그의 연주가 현지 라디오로 생중계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으며, 특별히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구자범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Ravel Concerto 1번을 극찬 받았다.
다음해 4월 1일 만우절 음악회에 다시 초청되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을 사사했고, 학사 졸업 이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Vladimir Krainev, Ewa Kupiec의 가르침 아래에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석사 과정 중이다.
이날 스트라빈시키의 페트로 슈카,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4번 F sharp 장조, Op. 30,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 178,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
• 김영화 기자 hannews@chol.com
대한민국의 특별한 하루. 똑같은 날짜와 똑같은 시간에 전국 공연장과 문화공간에서 65개의 공연이 동시에 열리는 특별한 페스티벌이 7월 예정, 통영에서도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단 하루, 동 시간에 전국 16개의 공연장과 47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하우스콘서트가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One Day Festival"(원데이 페스티벌)이 통영의 윤이상기념관에서도 개최된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 음악회. 대한민국에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창수의 "더하우스콘서트"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실험음악,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며 지난 11년간 34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해 왔다.
2012년부터 "하우스"의 개념을 보다 확대시켜 전국의 공연장에서도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하우스콘서트는 2012년 7월, 일주일간 100회의 공연이 전국에서 열렸던 "하우스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 - Free, Music Festival, 2012" 에 이어 2013년 7월 12일, 단 하루 동안 전국에서 60여 개의 공연이 동시에 올려질 "One Day Festival"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장에서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갤러리, 성당, 사찰, 보육원, 학교, 가정집 등 다양한 60여 개의 공간에서 하우스콘서트가 열리게 될 단 하루의 축제 One Day Festival은 단지 표면적인 이슈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함께 만드는 공연 문화를 확대해 음악계 전반의 발전을 기대하는 하우스콘서트의 꿈이 담겨 있다.
7월 12일 통영 윤이상기념공원에서는 피아니스트 장성이 다채로운 음색으로 통영을 물들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장성은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하고 16세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2003년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와 실내악 상, 일본엑스포 협회상을 수상하고 그 후 난파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와 발세시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하노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청중상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를 석권했다.
2007년 야마하, 금호 라이징 아티스트로 선정, 독주회를 가졌으며, 국방부, 국무총리 공관, 스위스 대사관 등에서 초대 받아 연주를 가졌다.
같은 해 미국 L.A Walt Disney Hall 에서 Liszt Concerto 1번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미국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 거주하는 독일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체코,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Schubert International Duo Competition 1등, 슈베르트 특별상을 받으며 실내악 활동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독일 하노버 쇼팽 협회와 유럽 야마하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2012년 9월에는 네덜란드 Concertgebouw Hall 에서 데뷔했으며 그의 연주가 현지 라디오로 생중계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으며, 특별히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구자범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Ravel Concerto 1번을 극찬 받았다.
다음해 4월 1일 만우절 음악회에 다시 초청되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을 사사했고, 학사 졸업 이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Vladimir Krainev, Ewa Kupiec의 가르침 아래에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석사 과정 중이다.
이날 스트라빈시키의 페트로 슈카,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4번 F sharp 장조, Op. 30,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 178,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