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곡성타임즈] 2013년 7월 1일- 대담미술관, 더 하우스 콘서트 ‘원 데이 페스티벌’ 개최
  • 등록일2013.07.02
  • 작성자류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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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30분 - 베리우스 스트링 콰르텟 4중주팀 출연
• 김다은 기자   kdespace@naver.com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문화나눔 일환으로 ‘더 하우스 콘서트 (2013 : 원 데이 페스티벌 One Day Festival)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담미술관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 <2013 : 원 데이 페스티벌 One Day Festival>는 단 하루, 전국 65개 공연장 및 문화공간에서 동시 진행된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열리는 본 페스티벌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유일무이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더 하우스 콘서트가 주최하고 대담미술관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베리우스 스트링 콰르텟(Verius String Quartet) 현악4중주팀이 출연, A. Vivaldi  비발디 The Four Seasons ‘Summer’ in g minor, Op.8 RV 315 사계 중에서 ‘여름”과  F. Mendelsson 멘델스존 String Quartet No.2 in a minor, Op.13 현악사중주 2번 a단조, Op.13외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대담미술관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과 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연예’가 넘쳐나고 ‘문화’는 사라져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가들의 연주를 생생하게 즐기는 것을 통해 ‘기초문화’를 다지는 기회와 미술관을 찾는 모든 이에게 한 여름 밤의 클래식과 함께 더위를 잊어가며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관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남녀 이미지를 한복이 갖은 고아한 멋으로 풀어낸 재미교포 강정희 작가의 회화展도 무료관람 할 수 있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