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윤이상기념공원서 장성 씨 솔로콘서트 펼쳐져  
• 허덕용 기자

피아니스트 박창수 씨가 만든 독창적인 공연예술 브랜드 `더 하우스콘서트`의 공연이 통영에도 찾아온다.
국제음악제 사무국은 내달 12일 저녁 7시 30분 윤이상기념공원 메모리홀에서 피아시스트 `장성` 씨의 솔로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하우스콘서트가 마련한 `원 데이 페스티벌` 전국 65개 공연 중 하나로 전국 65개 공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스트라빈스키, 스크리아빈, 리스트, 라벨 등 고도의 연주력을 요하는, 테크니컬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장성은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하고 16세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2003년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와 실내악 상, 일본엑스포 협회상을 수상하고 그 후 난파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와 발세시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하노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청중상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를 석권했다.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으며, 특별히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구자범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Ravel Concerto 1번을 극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