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13년 5월 6일- 마룻바닥에 편히 앉아 재즈 즐긴다
- 등록일2013.05.07
- 작성자류혜정
- 조회1225
• 대중문화팀
각종 장르의 공연 소식이 풍성한 5월, 하우스콘서트가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5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 밤 하우스콘서트에서 열리는 재즈 시리즈가 그것이다. 하우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박창수씨가 자신의 2층 집을 개조, 한 달에 두 번 꼴로 ‘집에서 여는 콘서트’로 유명하다.
어두컴컴한 재즈클럽이나 멀찌감치 떨어진 야외공연장에서 듣는 재즈가 아닌, 마룻바닥에 편안하게 앉아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코앞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지난 3일에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각종 재즈페스티벌 참가하며 웅산밴드,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박주원 집시밴드, 찰리정 밴드 등과 공연하는 등 최근 국내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전용준(피아노), 신동하(베이스), 김대호(드럼)로 구성된 NU―STREAM Band가 재즈시리즈 첫 무대에 올랐다.
10일에는 정통과 프리재즈를 넘나드는 폭 넓은 실험성과 재즈 트럼펫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트럼페터이자 한국 재즈 1세대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최선배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테너 색소포니스트 김수열과 함께 퀸텟 연주로 무대를 꾸민다.
17일에는 미 버클리 음대와 몽크 인스티튜드를 졸업하고, 현재 연주활동과 재즈 클리닉, 작곡, 편곡, 오케스트레이션, 미디편집 및 음반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국내 재즈씬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황호규(베이스)를 비롯하여 재즈계의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24일에는 피아니스트 김세운, 더블베이시스트 트로이나 영, 드러머 오종대로 구성된 the trio SEA가 북유럽 재즈의 서정성과 즉흥성이 묻어나는 곡들을 들려준다. 31일에는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기타 선율과 섬세하면서도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연주가 특징인 기타리스트 찰리 정이 보컬리스트 도승은과 블루스 음악으로 재즈시리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각종 장르의 공연 소식이 풍성한 5월, 하우스콘서트가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5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 밤 하우스콘서트에서 열리는 재즈 시리즈가 그것이다. 하우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박창수씨가 자신의 2층 집을 개조, 한 달에 두 번 꼴로 ‘집에서 여는 콘서트’로 유명하다.
어두컴컴한 재즈클럽이나 멀찌감치 떨어진 야외공연장에서 듣는 재즈가 아닌, 마룻바닥에 편안하게 앉아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코앞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지난 3일에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각종 재즈페스티벌 참가하며 웅산밴드,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박주원 집시밴드, 찰리정 밴드 등과 공연하는 등 최근 국내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전용준(피아노), 신동하(베이스), 김대호(드럼)로 구성된 NU―STREAM Band가 재즈시리즈 첫 무대에 올랐다.
10일에는 정통과 프리재즈를 넘나드는 폭 넓은 실험성과 재즈 트럼펫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트럼페터이자 한국 재즈 1세대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최선배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테너 색소포니스트 김수열과 함께 퀸텟 연주로 무대를 꾸민다.
17일에는 미 버클리 음대와 몽크 인스티튜드를 졸업하고, 현재 연주활동과 재즈 클리닉, 작곡, 편곡, 오케스트레이션, 미디편집 및 음반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국내 재즈씬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황호규(베이스)를 비롯하여 재즈계의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24일에는 피아니스트 김세운, 더블베이시스트 트로이나 영, 드러머 오종대로 구성된 the trio SEA가 북유럽 재즈의 서정성과 즉흥성이 묻어나는 곡들을 들려준다. 31일에는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기타 선율과 섬세하면서도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연주가 특징인 기타리스트 찰리 정이 보컬리스트 도승은과 블루스 음악으로 재즈시리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