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ANO] 2012년 7월호 - 하우스 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
- 등록일2012.07.02
- 작성자하콘
- 조회1535
하우스 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
2012 FREE, MUSC FESTIVAL
일시 7월 9일~ 7월 15일
장소 서울 • 경기 • 강원 • 충청 • 전라 • 경상 (세부 일정 홈페이지 참조)
곡목 김태형(피아노) • 김민지(첼로) 등 60여팀
• 김지현 기자 jhkim@eumyoun.com
지난 2002년 7월 12일, 음악가 박창수의 자택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더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마룻바닥 음악회로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공감각의 예술을 지향해왔다. 지금까지 총 312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1천 3백여명에 이르는 연주자가 무대에 올랐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공연실황 음반은 95종이 넘는다.
이들은 클래식•국악•대중음악•실험음악•인형극•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아우르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진정한 소통의 순간을 나누기 위해 애써왔고, 마침내 이달 더 하우스 콘서트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를 주제로 택한 이들은 총 1주일간 100회 공연이라는 프로젝트 음악회를 기획했다. 전국 각지에 수준 높은 콘서트홀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음악회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지방 공연은 스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단발성 대형 공연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은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20여 개의 공연장 무대에 100개의 공연을 올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 동안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게 되며, 1일 최대 20회 이상 이상 동시다발적으로 열림으로써 지방 공연장에서도 다양한 음악회를 올릴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의 밑바탕에는 공연 취지와 성격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극장 관계자들과 연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김태형(피아노) • 김민지(첼로) • 박승희(바로크 테너) • 강은일(해금) • 박민희(판소리) • 전민재(작곡) • 강산에(가수) • 드니 성호(기타) • 고상지(반도네온) 등의 아티스트들이 노개런티로 페스티발에 참여한다.
또한 더 하우스콘서트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이들의 공연도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서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더 하우스 콘서트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부터 늘 앞선 기획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전국에 훌륭한 공연장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운영되는 극장이 없다는 것, 심지어 민방위 훈련 등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일입니다. 이런 취지에 동참해준 많은 공연 관계자분들과 아티스트들, 함께 하는 이들과 관객 모두가 함께 이 무대를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더 하우스 콘서트 대표 박창수)
2012 FREE, MUSC FESTIVAL
일시 7월 9일~ 7월 15일
장소 서울 • 경기 • 강원 • 충청 • 전라 • 경상 (세부 일정 홈페이지 참조)
곡목 김태형(피아노) • 김민지(첼로) 등 60여팀
• 김지현 기자 jhkim@eumyoun.com
지난 2002년 7월 12일, 음악가 박창수의 자택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더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마룻바닥 음악회로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공감각의 예술을 지향해왔다. 지금까지 총 312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1천 3백여명에 이르는 연주자가 무대에 올랐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공연실황 음반은 95종이 넘는다.
이들은 클래식•국악•대중음악•실험음악•인형극•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아우르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진정한 소통의 순간을 나누기 위해 애써왔고, 마침내 이달 더 하우스 콘서트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를 주제로 택한 이들은 총 1주일간 100회 공연이라는 프로젝트 음악회를 기획했다. 전국 각지에 수준 높은 콘서트홀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음악회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지방 공연은 스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단발성 대형 공연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은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20여 개의 공연장 무대에 100개의 공연을 올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 동안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게 되며, 1일 최대 20회 이상 이상 동시다발적으로 열림으로써 지방 공연장에서도 다양한 음악회를 올릴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의 밑바탕에는 공연 취지와 성격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극장 관계자들과 연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김태형(피아노) • 김민지(첼로) • 박승희(바로크 테너) • 강은일(해금) • 박민희(판소리) • 전민재(작곡) • 강산에(가수) • 드니 성호(기타) • 고상지(반도네온) 등의 아티스트들이 노개런티로 페스티발에 참여한다.
또한 더 하우스콘서트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이들의 공연도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서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더 하우스 콘서트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부터 늘 앞선 기획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전국에 훌륭한 공연장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운영되는 극장이 없다는 것, 심지어 민방위 훈련 등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일입니다. 이런 취지에 동참해준 많은 공연 관계자분들과 아티스트들, 함께 하는 이들과 관객 모두가 함께 이 무대를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더 하우스 콘서트 대표 박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