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2010년 7월 3일 - 크라잉넛,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따뜻한 언플러그드 콘서트
  • 등록일2010.07.03
  • 작성자박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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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엔]크라잉넛,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따뜻한 언플러그드 콘서트

하우스 콘서트의 "언플러그드"시리즈 공연이 7월 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하우스콘서트에서 열렸다.

하우스 콘서트에서 매년 한번씩 기획하는 공연시리즈 "언플러그드"의 첫 주자는 크라잉넛으로, 클럽 ‘드럭’에서 배출돼 인디씬에서 활약하다가 "말달리자"라는 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펑크(Punk) 록 밴드 크라잉 넛(Crying Nut)은 한국 인디 음악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대표적인 록 밴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크라잉넛(김인수, 이상혁, 박윤식, 이상면, 한경록)은 펑크 외에도 레게, 스카, 폴카, 아이리쉬 등 각종 장르를 아우르는 이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음악사에 최초로 펑크라는 음악을 대중들에 알린 밴드라는 의미까지 부여받고 있다.

크라잉넛의 이번 "언플러그드" 공연은 마이크 없이, 그리고 앰프 없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이름만 들어도 신이 나는 밴드 크라잉넛은 이번 "언플러그드"공연에서 새로운 경험과 신선한 활력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플러그드"공연 시리즈는 7월중 매주 금요일 하우스콘서트에서 접할 수 있다.


이은지 onbge@newsen.com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70221552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