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은 2024년 튀르키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이스탄불오케스트라시온에서 준우승과 함께 청소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입상, 2023년 포르투갈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 3위에 올랐다. 배재성은 선화예중·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 KBS한전음악콩쿠르, 협성 영아티스트 협주곡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선화예중·예고 정기연주회 무대에 올랐고,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선정 연주회에서 KBS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매혹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라는 극찬을 받은 JIJI는 클래식 기타와 일렉 기타 모두를 소화하며, 뛰어난 기교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유명한 기타리스트이다. 그녀는 수준 높은 음악성을 통한 흠 없는 연주력과 매력적인 무대 퍼포먼스, 새로운 작품들을 시연하며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평판을 확고히 하였다. 2016년 Concert Artists Guild Competition에서 30년 만에 기타리스트로 1위를 석권한 그녀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카네기홀, 링컨센터, David Geffen Hall, 92nd Street Y, Caramoor, Green Music Center, National Art Gallery 등 저명한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였는데, 이는 PBS, NPR의 “From the Top”, WHY-TV, FOX 4-TV, Munchies, The Not So Late Show, 홍콩 방송국 RTHK의 The Works 등에 소개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이동하는 인천예고, 연세대 음대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고 뮌스터 국립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김성훈, Peter Ovtcharov, Ewa Kupiec, Arnulf von Arnim을 사사했다. 수리음악콩쿠르 전체대상, 성정음악콩쿠르 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21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프라하시 특별상을 비롯한 모든 특별상을 휩쓸었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국제콩쿠르 우승자 초청 음악회 협연,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초청 리사이틀, 티스아트홀 개관 연주를 가졌으며, 티스아트홀의 음악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스타인웨이 본사의 추천을 통해 독일 Kempen, Kirchheimbolanden, Leipzig Gewandhaus에 초청을 받아 리사이틀을 가진 그는 프라하 봄 페스티벌 협연자로 초청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성악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소프라노 홍혜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악원 석사 및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 데뷔하였으며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라호야 뮤직 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세계 유수의 음악제에 초청되어 다수의 독창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 보스턴 오디세이 오페라, 크로아티아 국립극장 등에서 오페라의 다양한 역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0년 12곡의 한국가곡으로 이루어진 첫 정규앨범 「희망가」는 클래식 성악차트 음반 1위, LP음반 1위를 달성하였고, 2022년 제 54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며 관객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오르가니스트 남에셀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가니스트인 Olivier Latry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바흐 음악의 대가인 Wolfgang Zerer를 사사했다. 프랑스 Chanteloupe Musique에서 발매한 「Franck-Litaize」 음반은 프랑스 음악잡지 Classica에서 평론가 Aurore Leger에게 ‘차세대 음악 해석가'라는 칭송과 함께 별 5개를 수여받았다. 귀국 후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강남심포니에서 오르간 객원연주를 했으며, 가야금 연주자인 서정민과 'One, 나의 유토피아!' 공연에서 오르간 창작 부분을 맡았고, 최근 세종대왕 여민락을 소리, 오르간, 국악오케스트라, 합창단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청와대 사랑채에서 초연하는 등 국악과 오르간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연세대 음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장로회신대, 서울신학대교와 장신콘서바토리, 예원학교, 서울예고, 덕원예고, 라센느아트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