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하우스콘서트의 갈라 콘서트에 오셨던 분들만이 이해하실 수 있는 소리죠? 갈라콘서트 당일, 비밀리에 붙여졌던 연주자들이 하나, 둘 입장할 때마다 들려오는 기쁨의 환호성인데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하콘을 로 진행합니다. 하얀 눈 총총한 12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 여러분의 기쁨의 눈빛과 함께 하겠습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았다는 위로, 내년을 향한 희망까지 모두 가져오세요 🎈
하우스콘서트의 전국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클라리넷의 선율을 들려주었던 클라리네티스트 장종선이 2019년 마지막 율하우스 무대를 장식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피아니스트 이지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포근한 클라리넷의 소리를 중심으로, 화려한 바이올린과 다채로운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음악을 맛보실 수 있겠는데요. 율하우스의 따뜻한 어쿠스틱과 무척 잘 어울릴 이들의 앙상블. 제744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함께 하세요 :)
“진정성이 드러나는 순수한 음악과 예술, 처음이지만 무언가 익숙한 아름다움”(2019 APaMM) 그레이 바이 실버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이한빈을 중심으로 대금 연주자 김태현, 보컬리스트 이한율, 그리고 드러머 박예닮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해외 진출 쇼케이스인 Seoul Music Week, Journey to Korean Music, APaMM 등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영감을 새로운 음악으로 기록해나가고 있는 그레이 바이 실버. 이들의 새롭지만, 무엇인가 익숙한, 그 진심 어린 음악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742회 하우스콘서트는 미래가 기대되는 영재 첼리스트, 한예린과 함께합니다. 현재 예원학교 3학년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한예린은 8세였던 2011년, 하콘 연말 갈라콘서트에도 출연하여 음악을 향한 진지한 태도와 열정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원먼스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눈부시게 발전해나가고 있는 예린 양의 연주를 다시 한번 만나보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에서, 그리고 네이버TV 생중계를 통해 빛나는 영재 음악가의 현재를 만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첼리스트 심준호와 함께하는 2019 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심준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서울시향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덕우와 클럽M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이번 무대를 채우는데요. 이들은 체코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 아렌스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를 통해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앞선 세 차례의 공연을 통해 도전적이고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심준호가 그의 음악적 파트너들과 함께 다시 한번 우리에게 건넬 로맨틱한 선율,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