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대의 첼로 앙상블이 하콘을 찾아옵니다. ‘The Cellists of KNUA’는 팀 이름처럼 멤버 전원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동문이자, 12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팀인데요. 비발디의 사계, 피아졸라의 사계,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과 같이 굵직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현의 대향연’을 선보일 이 팀을 3월 마지막 주 하우스콘서트에서 주목하세요!
2022 더하우스콘서트 상주음악가의 주인공 앙상블블랭크. 아티스트 시리즈의 시작을 열어줄 첫 무대의 테마는 바로 ‘아름다움’인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중세시대의 음악부터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현대음악까지, 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한 변천사를 한 눈에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과연 음악은 어떠한 힘을 가지기에 우리를 움직이는 것일까?’, ‘예로부터 지금까지 작곡가들에게 이러한 소리들이 왜 아름답게 다가왔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과 함께, 어디서도 보지 못할 그들만의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환상의 케미’, 사제 듀오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유우연이 여러분을 만납니다. 2021 24시간 프로젝트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던 이 듀오는 특유의 감각적인 소리가 돋보이는 팀인데요. 오로지 플루트만의 매력을 선보일 그들의 프로그램과 케미스트리를 하콘에서 만나보세요 : )
독특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매력 듀오를 소개합니다. 따뜻한 소리와 자유로운 연주로 여러분을 맞이할 이 듀오는 세자르 프랑크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각 악장마다 배어있는 짙은 감정들을 더욱 고취시켜줄 작품들과 함께 그의 대표작인 바이올린 소나타를 재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입니다. 3월, 봄기운의 문을 활짝 열어줄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피아니스트 이민정의 연주를 하우스콘서트에서 맞이해 보세요.
2017년 처음 인연을 맺은 이든 콰르텟이 3년만에 하콘에 돌아옵니다. ‘어질고 착한’이라는 순우리말 뜻을 가진 ‘이든’ 콰르텟은 특유의 색깔과 에너지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모차르트, 슈베르트, 바르톡의 현악 4중주를 통해 하콘에서 더욱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겨울의 막바지인 2월 마지막 주를 장식할 이든 콰르텟의 무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