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헌은 오늘날 완벽한 기술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겸비한 진정한 비루투오조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음악예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열정으로 예술가로서 늘 성장 중이라는 점이다."-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마지막 제자, 엘리엇 피스크 (Eliot Fisk)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은 11세에 기타를 시작해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2024년 금호라이징스타와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리사이틀 연주자로 선정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솔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콩쿠르 기록을 매년 갱신하고 있는 그는 2024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3위, 동양인 최초로 2023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 이탈리아 페르난도 소르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비롯 스페인 아리아가 국제 기타 콩쿠르 우승, 2021 이탈리아 모똘라 국제 기타 콩쿠르 3위, 독일 한나바흐 국제 기타 콩쿠르 2위, 오스트리아 알리리오 디아즈 국제 기타 콩쿠르 1위 없는 2위, 2020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 기타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면서 차세대 기타리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독일 뉘르팅엔 국제 기타 콩쿠르, 중국 창사 국제 기타 콩쿠르, 리히텐슈타인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피날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작곡가 정진욱은 시각예술, 건축 등 비 음악적인 아이디어에 소리적인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에 관심이 많으며, 단순히 다른 분야의 주제를 음악으로 ‘번역’하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질문할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고민하는 작곡가이다. 서울 출신인 정진욱은 어린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할 때부터 즉흥연주를 통해 작곡의 길로 접어들었다. 2007년부터 4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 영재 과정을 수료하였고 이후 도독, 2012년에 브레멘 국립 예술 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하여 Jörg Birkenkötter를 사사하고, 학사 재학 중 독일 국립 장학 재단, DAAD 재단 그리고 예술 재단 Oscar and Vera Ritter Foundation의 최우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후원을 받았으며 졸업 후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대에서 Beat Furrer를 사사하며 석사 과정을 밟았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Gérard Pesson 지도하에 프랑스에서 수학 후, 현재는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을 중심으로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와 Ictus 앙상블의 상주 작곡가로 활동하고, 동시에 독일 쾰른 국립 음대에서 Brigitta Muntendorf 와 함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있다.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임지영은 당시, 놀라운 집중력, 대담하면서도 안정된 연주, 단련된 테크닉 등 다양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쟁쟁한 후보자들 사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한 해의 마무리는 하콘과 함께! 10개의 연주팀이 출연하는 2024 갈라콘서트!
뉴욕타임즈에서 마림바의 음색을 아름답고 담백하게 채색했다고 호평받은 한문경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학사, 석사를,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만 10세에 당시 최연소로 독주회를 개최하여 금호아트홀 영재, 영아티스트, 라이징스타 콘서트 등 여러 연주회를 가졌고, 서울시향, Tapiola Sinfonietta, 국립국악관현악단,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창원시향과 협연했을 뿐만 아니라, 바르샤바 La Folle Journée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협연한 바 있다. 또한 영국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류재준의 마림바 협주곡을 녹음 후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불과 12세에 제1회 일본 마림바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후 파리 마림바 콩쿠르 1위,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 영탈렌트 상, 미국 MTNA 컴피티션 1위 및 야마하 특별상, 폴란드 현대음악 실내악 국제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2위 및 최고해석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