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아르메니아 예레반(Yerevan) 태생의 나렉 하크나자리안은 음악가 집안에서 성장했고 1996년부터 5년 동안 사얏 노바 음악 학교(Sayat Nova Music School)에서 첼리스트 자레 사르키샨(Zareh Sarkisyan)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다. 2000년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주해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알렉세이 셀레즈뇨프를 사사했고 지금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1998년 아르메니아 청년 음악가 콩쿠르(Young Performers Republic Competition)에서 우승했고 2002년, 2004년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 입상했다. 2006년 미국 요한센 국제콩쿠르와 아르메니아 하차투리안 국제콩쿠르를 우승했고 같은 해 열린 경남국제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거두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5위에 올라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로스트로포비치 재단이 선정한 예술가로 파리 연주회에 출연했고 "New Names" 재단의 러시아/아르메니아 프로그램에 예술가로 포함되었다. 지금까지 로스트로포비치, 게링가스, 이셜리스 등의 세계적 첼리스트의 마스터클래스를 함께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은 6세에 도미, 94년 귀국까지 미국에서 수학하고 활동하였다. 세계적인 명문Indiana University에서 전학년 장학생으로 공부하면서 명인 Josef Gingold와 Paul Biss에게 사사했고 최우수 졸업생을 거쳐, Carnegie - Mellon 대학원을 수료하고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Owensboro와 Carnegie-Mellon의 Young Artist Competition, Indiana의 Paganini Caprices Competition에서의 우수한 입상경력과, Arnold Steinhart, Janos Starker, Rostislav Dubinsky 와의 Chamber Studies와 Miriam Fried, Aaron Rosand, Tsuyoshi Tsutumi와의 Master Class를 가지는 한편, Lexington Philharmonic, Richmond Symphony, Owensboro Symphony, Evansville Symphony, Columbus Symphony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였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는 클래식 피아노를 바탕으로 1991년부터 CCM계의 최고의 라이브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1997년 도미,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의 세계에 접하게 되면서 1996년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 후 1997년 도미,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의 세계에 접하게 되면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인정받는 연주자로 성장한 그녀는 2001년 버클리 음대 Jazz Performance(piano)를 졸업,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Concert Big Band 수석 피아니스트를 담당하며, George Garzone, Bob Minzer, Nancy Marano, Ed Tomassi, Steve Slagle 등과 같은 세계적인 대가들과 뉴욕에서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한 송영주는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연주자, 작곡자, 편곡자로서 인정받으며 뉴욕의 카네기홀을 비롯하여 보스톤, 워싱톤DC, 내슈빌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갔다. 2004년 귀국 후 뉴욕에서 제작한 1집「Turning Point」가 2005년 6월에 발표되면서 ‘한국 재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는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의 당찬 도전’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2006년 2집「Journey」, 2007년 3집「Free To Fly」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Cello Passionato (Cello Quartet)-노벨문학상 수상자 귄터그라스를 위한 음악회(2007년,노이부르크 Neuburg an der Donau),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Konzerthaus Berlin)에서 프랑기스 알리-차데(유네스코 선정"평화의 예술가")60회생일축하 연주회(2007년,베를린),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작곡가 볼프강 림,소피아 구바이둘리나,기야 칸첼리 등과 공동작업,실내악연주회, 독일 모차르트국제음악제, 全독일카톨릭최고위원회 음악회 (2006년,본), 독일연방교육부장관 주최 음악회(2007년,뮌헨), 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에서 연주활동, 음반레이블Wergo에서 음반출시,독일유수의 음악잡지Fono Forum에서 평점 5점만점 획득(2007년)
벨기에 한국계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는 14세인 1989년 벨기에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1위에 입상 후, 19세에 파리 알프레드 코르토 음악 학교에 입학, Alberto Ponce를 사사하고, 벨기에 왕립음악원에서 Odiar Assad, Guy Van Waas, Sergio Assad를 사사하였다. 2004년 유럽 콘서트 홀 연맹이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에 뽑혀 뉴욕 카네기 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빈 무지크페라인,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등 세계 유수의 홀에서 연주하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얻었다. 최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폴란드,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기타리스트 Boris Gaquere, 플룻티스트 Marc Grauwels 등과 솔로 및 듀엣 연주를 했고, 그의 생생한 음악성을 인정한 젊은 작곡가 Jean-Michel Gillard, Santiago Abadia, Jean-Marie Rens 등은 그를 위해 기타 연주 곡을 만들었다. 최근 발매한 "Leo Brouwer"의 작품 모음 음반을 포함해서 세 장의 앨범 발매하며 유럽을 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그는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 거주하며 뉴욕의 기타 제작자 토마스 험프리(Thomas Humphrey)가 만든 기타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