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건은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두 수제자인 오스카 길리아와 호세 토마스의 계보를 잇는 유일한 기타리스트로서 1997년 세계적인 콩쿠르인 스페인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기타 부문에서 한국 기타계 사상 처음으로 3위 입상 함으로서 크게 주목 받았으며, 이후 2003년까지 스페인을 비롯한 20여 국제 대회에서 상위 입상했다.
첫 스승으로 고마츠 료타(Komatsu Ryota)를 사사, 도쿄에서 고마츠 료타가 이끄는 정기연주회때 komatsu ryota unit으로 3년간 참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4년간 공부하고 아르헨티나로 떠남.
비올리스트 가영은 예원학교, 서울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 예술 종합학교에서 학사, 뉴욕 메네스 음대에서 장학생으로 석사를 받았다. 오순화, Caroline Levine, Hsin-yun Hunang에게 사사한 그녀는 Mozart, J.C. Bach, Stamitz을 비롯하여 Bartok, Walton 협주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국내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현대음악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기존 스트링 콰르텟의 레파토리에 신선함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키아라 스트링 콰르텟은 미국 전역의 청중들을 매혹시킨다. 그들은 미국의 훌륭한 앙상블 중 하나로 “탁월한 기량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연주”로 칭송 받는다.
앙상블 시나위는 전통음악이 갖고 있는 멋과 깊이를 가지고 현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양상으로 태어나고자 기량이 탁월한 연주자들로 구성이 된 팀이다. ‘시나위’란 전통음악의 핵심인 장단에 기반을 두고 연주하는 즉흥 음악으로써, 프로젝트 시나위는 다양한 워크샾과 공연을 통하여 이러한 시나위를 근본으로 하는 전통 음악의 역량을 확장시키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