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토 앙상블은 다양한 연령층의 깊은 지식과 음악적 경험을 지닌 교수들과 현재 활발한 활동중인 젊은 음악가들이 단순히 사제지간의 음악이 아닌 좋은 음악을 하고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교수가 감독을 맡아 지난 2011년 창단한 실내악 연주단체이다. 솔로이스트로 최고의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함께 음악을 통해 하나되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작곡가 신지수는 2011년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문래예술공장에서 Oze Escapade 음악회 및 전시회를 공동개최하였으며 2012년 4월부터 총 다섯 회 한옥 퍼포먼스 "노카(Nokha)"를 제작 및 발표한후, 현재 관련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추진중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작곡 및 음악이론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마쳤으며, 사우스햄턴 대학에서 작곡가 마이클 피니시(Michael Finnissy)에게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 음악대학 콩쿠르 대상 및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였고, KBS교향악단 부수석 역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채리티 챔버 오케스트라 및 체코 Musizi de Praga, 독일 Pirna 심포니 등 유수한 교향악단과 초청협연을 하였으며, 체코와 독일, 미국 등에서 초청연주를 갖는 등 국제적인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 페스티벌 참가 연주,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참가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였다.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이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디안젤로 국제 콩쿠르,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하였다.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모스크바 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뿐만 아니라 링컨센터,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등 미국 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져왔다.
2008년 Windsor Festival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과 Royal Overseas League Competition(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우승한 1985년생, 아일랜드 출신 첼리스트 브라이언 오케인은 현재 그 세대에서 가장 촉망 받는 음악가로 솔리스트와 챔버 뮤지션으로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