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우는 제47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전 부문 최고점으로 1위를 수상하였고, 2022 힐튼 헤드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일찍이 해외파견콩쿠르 전체대상과 제9회 신한음악상을 받았으며, 동아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와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를 비롯해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등의 무대에 오른 바 있는 문성우는 2023 뉴잉글랜드 음악원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조던홀에서 NEC 심포니와 협연하였고, 내년 1월 타이베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예고 졸업 후 주희성을 사사하며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손민수의 지도하에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 중에 있다.
김서원은 현재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재학 중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에 선발되었으며 제4회 베아음악콩쿠르와KPCS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전체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 정기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헤르만 역을 노래했으며 '소중한 우리 시와 노래' 시리즈의 연주자로 활동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문지영은 정명훈을 비롯해 유리 바슈메트, 리오넬 브랑기에, 알렉산더 셸리, 발렌티나 펠레지, 디트리히 파레데스, 요엘 레비 등의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왔다. 그는 영국 위그모어홀, 헝가리 리스트 아카데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저명한 공연장과 폴란드 쇼팽과 그의 유럽 페스티벌, 두슈니키 쇼팽 국제 페스티벌, 팔레르모 클래시카 페스티벌,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등 유수의 음악제에 초청받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 음악의 대중화란 출사표를 던지며 2014년 결성된 에스윗은 서울대학교 음악대 학을 졸업하고 현재 국내에서 국내외를 누비며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흔하지 않은 조합인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팀이다. 색소폰의 앞 글자 ‘S’와, ‘함께’라는 의미의 ‘With’를 붙여 S.with(에스윗) 팀명을 정하였고 비단 정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재즈, 뉴에이지, 팝, 대중가요 등 색소폰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스윗 만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들은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음정이 있는 악기와 음정이 없는 악기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음정이 없는 악기는 정말 음고가 없는 것일까요? 명확한 음정이 있는 악기와, 그렇지 않은 악기가 섞여 있을 때에는 서로 어떤 작용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