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 이상 이미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력으로 제네바,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윤이상 국제콩쿠르 등에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차세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솔리스트들로 이뤄진 트리오 제이드는 2005년 당시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CNSM) 재학 중 결성되었다. 세계적인 실내악 연주자로 정평을 나있는 이타마르 골란을 사사하며 실내악전문사과정을 함께 수학했으며 최우수 졸업했다. 이들은 실내악팀으로서 보자르 트리오의 창단 멤버인 버나드 그린하우스, 알반 베르크 콰르텟의 리더인 귄터 피흘러, 바이올리스트 장쟈크 캉트로프와 피아니스트 쟈크 루비에 등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의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나이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허대욱은 클래식을 전공한 후 점차 재즈의 즉흥성에 매혹되어 재즈 피아니스트로 진로를 바꾼다. 프랑스 에브리 국립학교(Ecole nationale d"EVRY), 생 모르 음악원(Conservatoire de Saint-Maur)을 수석 졸업한 그는 프랑스 파리 재지컬러스(Jazzycolors) 페스티벌, 오 쉬드 뒤 노드 (Au sud du nord) 등의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하였고, 국내에서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올림푸스홀, 마포아트센터, 하우스콘서트, EBS 피아노 솔로 등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본 공연은 "한중일 연합작전 - 2014 원데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2014 원데이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개최되는 색다른 개념의 축제 입니다. 이념과 갈등을 넘어 3국을 하나로 모으는 힘은 "문화"라는 생각으로 만든 본 페스티벌에서 특히 403회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한중일 연주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창수(피아노), 쉬 펑시아(구젱), 타케다 켄이치(일렉트릭 타이쇼-고토)의 프리뮤직 연주가 진행될 이번 공연은 자유로운 음악으로 연주자와 관객들이 모두 자유로이 소통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바로크 컴퍼니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전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앙상블로 고(古) 음악을 미술, 무용, 영화 등 타 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여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예술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프렐류드는 2003년,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재즈 퍼포먼스 학사 재학생들로 결성되었다. 유학생, 교포 2세, 그리고 당시 버클리 내에서 최고의 드러머로 인정 받고 있는 외국인까지 가세해 밴드가 탄생했다. 석사 공부를 위해 뉴욕과 인디아나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나,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교류했고, 보스턴 지하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데뷔작 “Croissant”을 2005년에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