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콘서트가 지난 여름 ‘원먼스 페스티벌’을 통해 발견한 또 하나의 보석, 피아니스트 정지원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현재 예원학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으로, 내년 서울예고로의 진학을 앞두고 있는 정지원은 불과 만 15세.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은 진지한 모습과 나이를 뛰어 넘는 음악을 들으면, 지금보다도 앞으로의 성장을 더 기대하게 됩니다. 그동안 실력 있는 유망주를 소개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던 하우스콘서트가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제안하는 무대, 정지원의 미래를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동시대 작곡가들의 정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었던 2016 작곡가 시리즈. 시간이 흘러 벌써 마지막 작곡가의 무대만 남아있습니다. 대미를 장식할 작곡가 신동일은 국악과 클래식, 영화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509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신동일의 데뷔작이자 라디오와 TV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어 온 피아노 모음곡 부터 해금과 첼로 및 피아노를 위한 크로스오버 소품, 그리고 비파, 해금, 25현 가야금이 함께 하는 세계초연 작품까지... 총 8종의 악기가 다양한 조합으로 만난 다채로운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장르의 벽을 넘는 것을 음악적 지향점으로 삼는 신동일의 음악을 11월 28일, 509회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_^
11월 한 달 간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작곡가 시리즈'. 벌써 두 번의 무대만 남아있는데요, 세번째 무대는 작곡가이자 프로덕션 연출 아티스트인 김희정의 작품으로 펼쳐집니다. 김희정은 음악과 무대, 영상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작품에 담아내는 아티스트입니다. 특히 멀티미디어와 벙커전시 등 '인권문화운동'을 특징으로 하는 그녀의 현대작품은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요. 이번 508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Remember the Remembering'이라는 부제와 함께, , 을 비롯한 총 4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김희정의 작품과 하콘의 그 운명적인 만남, 11월 21일을 놓치지 마세요!
11월 한 달 간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작곡가 시리즈'의 두번째 무대는 작곡가 신만식의 작품으로 펼쳐집니다.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공통점을 찾아 자신만의 음악어법으로 재해석한 "순환시리즈"로 주목받은 신만식은, AYAF Ensemble 대표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507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세계초연곡인 , , 등을 비롯한 총 6개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곡마다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프로그램 노트는 물론, 작곡가의 해설이 함께 합니다. 11월 14일, 신만식의 열정이 깃든 작품들을 하콘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11월 한 달 간 월요일마다 진행될 '작곡가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는 작곡가 이도훈의 작품으로 펼쳐집니다. 한국과 독일 등지를 오가며 쉼 없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도훈은, 이번 506회 하우스콘서트에서 의 세계초연을 비롯한 총 8곡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곡마다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프로그램 노트는 물론, 작곡가의 해설이 함께 합니다. 이도훈의 작품과 더하우스콘서트의 소중한 만남! 그 설레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