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6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8년 1월 29일(월) 8시
출 연 ㅣ 임재홍, 이소란(Violin), 김은진, 한연숙(Viola), 김호정, 최지호(Cell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한 겨울의 시린 기운이 아직 한창인 1월, 현악기 6대가 모여 만드는 뜨거운 울림이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현악 6중주의 스탠다드라 할 수 있는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과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실내악곡이자 작곡자 자신이 가장 훌륭한 편성이라 칭송한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이 연주됩니다. 두 작품 모두 현악 6중주 레파토리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입니다. 이 무대를 통해 애수에 가득찬 두 작곡가의 작품을 온 몸으로 감상해보세요.

PROGRAM
Johannes Brahms (1833-1897)
String Sextet No.1 in B-flat Major, Op.18
Ⅰ. Allegro ma non troppo
Ⅱ. Andante ma moderato
Ⅲ. Scherzo: Allegro molto
Ⅳ. Rondo: Poco Allegretto e grazioso
-Intermission –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String Sextet in d minor “Souvenir de Florence”, Op.70
Ⅰ. Allegro con spirito
Ⅱ. Adagio cantabile e con moto
Ⅲ. Allegretto moderato
Ⅳ. Allegro vivac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임재홍 | Jaehong David Yim (Violin)
임재홍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길드홀스쿨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비엔나 국립음대 및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최우수 졸업했으며,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학위를 마쳤다. 한국일보콩쿠르 대상, 부산MBC콩쿠르 대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 및 문화체육부장관상, 고 임원식 은파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쥬네스 국제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및 최연소자상을 수상했고, 이스트본 영 솔로이스트 컴피티션에서 1위를, ‘Rodolfo Lipizer’ Italy, ‘Vaclav Huml’ Zagreb, ‘Alexander Glazunov’ France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에서 우수 입상한 바 있다. 임재홍은 서울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안심포니, 강남심포니, 부산시향, 전주시향, 울산시향, North London Symphony Orchestra, Croatia National Philharmonic, CIS Ensemble, Mozarteum Orchester, Ukrainian-Korean Orchestra 등과 협연하였고, 2013, 14년 파가니니 24 카프리스, 이자이 6개 소나타 전국 연주로, 전국 16개 도시 투어 리사이틀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5년 파가니니 24 카프리스 (유럽 DUX 레이블) 음반과 이자이 소나타 전국 연주음반을 발매하였다. 코리안심포니의 악장과 서울대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란 | Soran Sophia Lee (Violin)
이소란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 박사과정 중 도독하여 마인츠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조기 졸업했다. 그녀는 동아콩쿠르 입상, KBS신인음악콩쿠르 금상, 부산음악콩쿠르 1위 및 특상(한국문화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스토니부룩 콘체르토 컴페티션, 예일 체임버 뮤직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스위스 Arts Global Management 소속 아티스트인 이소란은, KBS 교향악단, 부산시향, KCO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했고, 그녀의 연주가 Dame Myra Hess Memorial Concert 시카고 WFMT 98.7FM에 실황 중계되기도 했으며, PianoForte Foundation 초청 독주회,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소란은 스웨덴 Gothenburg Symphony Orchestra 악장을 역임했고, KBS 교향악단 객원악장을 맡으며 창립 60주년 기념 유럽투어와 국내 최초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를 리드하며 적극적인 연주활동을 펼쳤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VAM COMPANY 대표 및 아트디렉터, KCO Violin Quartet 리더, KCO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 SNU Ensemble2021 상임단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은진 | Eun Jin Kim (Viola)
김은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독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Neue Philharmonie Westfalen 단원, Heidelberger Sinfoniker 부수석, Junge Oper Stuttgart 수석을 역임한 그녀는, 독일 Meiningen Theater 수석단원들과의 초청연주와 Amadeus 현악4중주단의 제자로 구성된 Novalis 현악4중주단의 멤버로 이탈리아와 독일 각지에서 순회연주를 가지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귀국 후, 유럽에서의 왕성한 연주활동으로 비올리스트로서 한층 깊어진 김은진은 포항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 부산 신포니에타 수석, 울산 USP챔버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였고, 울산대, 창원대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썼다.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부산 신포니에타, 부산심포니 오케스트라,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유콘서트 등 부산의 유수의 단체들과 협연했으며, 부암아트홀 초청연주, "Violin & Viola" 두오연주,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독주회를 갖는 등 다양한 실내악 및 독주연주를 통해 청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현재 영남대와 동의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부산대, 동아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수석이자, 부산 클래시컬 뮤직 소사이어티, 비르투오조 앙상블 멤버, 경남 솔로이스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연숙 | Yeon-Sook Han (Viola)
비올리스트 한연숙은 17세에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Vordiplom과 Diplom을 취득하였고, 재학 중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Erasmus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교환장학생으로 비엔나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다. 그 후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학업과 동시에 뮌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2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하며, Zubin Mehta, Chrstian Thilemann, Lorin Maazel 등의 세계최정상의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졸업 후에는, 카셀 국립극장 부수석단원,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극장 단원,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종신수석, 독일 뮌헨 심포니오케스트라 종신부수석 등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써의 자질을 키워나갔고, 뮌헨 필하모니 장학단원시절 인연을 맺은 수석 Albrecht Rohde 교수의 뮌헨음대 Class Teaching Assistant로도 활동하며 교육자로서의 자질도 갖춰 나갔다. 귀국 후, 현대음악 앙상블 Eclat, 에라토 앙상블, JK 앙상블 등의 객원멤버,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충북도립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으로 활동한 한연숙은 덕원예고, 경희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호정 | Hojung Kim (Cello)
첼리스트 김호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쾰른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콘체르토 엑자멘을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윤영숙 교수를 사사하고, 국외에서는 당크바르트 갈과 마리아 클리겔을 사사하였고 실내악은 하겐 콰르텟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알반베르그 콰르텟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사사하였다. 국내의 주요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였으며 대학 1학년 재학 당시 제 29회 동아콩쿠르 1위 입상하였다. 유학시절 제네바 국제콩쿠르 세미 파이널에 입상, 쾰른 호넨 콩쿠르 3위에 입상을 하여 국제적으로도 전문연주가의 자질을 입증하였다. 쥬네스 월드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캄머필하모니,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쾰른 체임버오케스트라 멤버로서 유럽 각지에서 활동하였고, 인천시향, 창원시향, 부산시향, 전주시향, 서울시향 등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1998년과 2005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에 협연자로 선정되어 협연하였다. 2000년 가을 귀국 후 매년 1~2회의 독주회를 개최하며, 연간 30~40회 연주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코리안 심포니 수석(01-03년), 서울시향 수석 대행(05-08년)을 역임하였으며 2009년부터 경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더욱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노력한다.
최지호 | Jiho Choi (Cello)
최지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학사, 스위스 루가노 콘서바토리 석사를 졸업했고, 이후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프락티쿰 및 단원, Klassische Philharmonie Bonn의 수석을 역임한 그는, 한국음악협회콩쿠르 대상 및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음악부 강사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