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9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7년 11월 13일(월) 8시
출 연 ㅣ 이성원(Folk Singe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어른을 위한 동요'를 부르는 포크가수 이성원이 11월 13일 제589회 하우스콘서트를 찾아옵니다. 1980년대 3대 언더 포크 가수 중 한 사람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그는 스트레스를 받은 현대인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노래가 동요라고 보고 꾸준히 동요를 불러왔는데요,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과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져 옵니다. 그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는 하우스콘서트 보다 며칠 앞선 8일 하우스토크에서도 이어집니다. 지치고 힘든 우리의 일상. 그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PROGRAM
김민기 (*1951)
그 사이
Paul Simon (*1941)
Duncan
이성원
긴 외로움에
꽃닢 향기로운 날이
섬집아기
구두 발자국
겨울나무
고향땅
나뭇닢 배
이성원
긴 세월 (즉흥 1)
-Intermission-
이성원
그래 그래
바람이 분다
이밤에
오늘같은 날이면
밭
보아라 수야
동쪽산에
바이바이 song (즉흥 2)
즉흥 3
오세은
또 만나요
PROFILE
이성원 | Sung Won Lee (Folk Singer)
1961년 경상남도 진해 출생. 이성원은 국악, 동요, 포크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1987년, 자작 음반 1집 “문을 열고나서니(아세아 레코드사)” 출반 이후, 1992년 2집 “나무 밭에서”, 2003년 “청개구리 고운노래 모음집” 첫 Live 음반을 출반했다.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오는’ 포크가수 이성원
대중들은 그를 흔치 않은 동요 가수로 기억하지만, 사실 1980년대 3대 언더 포크인 중 한 사람이며, 가요 마니아들의 추앙을 받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창작국악 민요와 동요, 그리고 서정적인 노랫말과 토속성에 기반을 두고, 제3세계 명상 음악의 흐름을 관찰, 비교하며,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한국장단의 뿌리와 선율을 연구하고 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치렁치렁한 장발은 기인의 향내를 풍기지만, 자유로운 영혼에 순응하는 외견일 뿐, 실은 맑은 영혼으로 노래하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사람이다.
이성원은 포크로부터 출발해 국악과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노래해왔으며, 1999년 1집 동요음반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2002년 2집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를 출반했다.
200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 양국 동요 콘서트를 계기로, 현재 이성원은 한국과 일본의 동요를 모아 두 나라의 언어로 된 새 동요 음반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발표하지 못했던 정규 앨범의 녹음도 앞두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