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11월 30일(월) 8시
출 연 ㅣ 윤성원/민유경(Violin), 신윤경/윤진원(Viola), 김두민/최정주(Cell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바이올리니스트 윤성원, 민유경, 비올리스트 신윤경, 윤진원 그리고 첼리스트 김두민, 최정주가 의기투합하여 브람스의 두 개의 현악육중주를 연주합니다. 브람스의 현악육중주는 그의 실내악곡 중에서도 주옥같은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각각 1860년, 1865년에 작곡되었으며 그의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작품으로 브람스가 사랑했던 클라라 슈만 그리고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 아가테에 대한 가슴아픈 사랑 그리고 고뇌가 담겨있습니다.

PROGRAM
Johannese Brahms (1833-1897)
String Sextet No.1 in B-flat Major, Op.18
I. Allegro ma non troppo
II. Andante ma moderato
III. Scherzo: Allegro molto
IV. Rondo: Poco Allegretto e grazioso
Violin. 윤성원/민유경, Viola. 신윤경/윤진원, Cello. 김두민/최정주
Intermission
Johannese Brahms (1833-1897)
String Sextet No.2 in B-flat Major, Op.36
I. Allegro non troppo
II. Scherzo. Allegro non troppo
III. Poco Adagio
IV. Poco Allegro
Violin. 민유경/윤성원, Viola. 윤진원/신윤경, Cello. 최정주/김두민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윤성원(Violin)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뤼벡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자카르 브론을 사사),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이화 경향, 한국일보, 조선일보,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여 주목 받은 윤성원은 모스크바 필하모닉, 홍콩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서울시향등과 협연하였으며 베를린현대음악제, 브란덴부르크 국제음악제, 일본 동아시아 현대음악제 등 다수의 음악제에 초대되어 연주했다. 폴란드 영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모스크바 국제콩쿠르, 포르투칼 리스본 국제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었으며 현재 앙상블 에클라 리더,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유경(Violin)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 입학,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조기졸업했다. 줄리아드 음악원(석사), 맨해튼 음대(오케스트라 부문 최고연주자과정), 뉴욕주립대(박사)에서 수학했다.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3위, 코르푸스 크리스티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맨해튼 시벨리우스 콩쿠르 1위에 입상했으며 워싱턴 국제 콩쿠르 현악부문 1위 및 청중상 등 3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 쿠사츠 음악축제, 이강숙 초청시리즈, 워싱턴 필립스 컬렉션, 안익태 기념음악회,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축하 공연, 한국-카자흐스탄 수교음악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등 작곡가별 전곡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화음쳄버오케스트라, SCS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신윤경(Viola)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뉴욕주립대학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복수전공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라 전공으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세계적인 연주자인 김수빈, 강동석, 조영창, Colin Carr, Phil Setzer, 리처드 용재 오닐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솔리스티 앙상블,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살로메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의 일원으로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 카우프만 센터 멀킨홀 등지에서 다수의 연주에 참가하였다. 스토니브룩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뉴욕의 신인 등용문 중의 하나인 뉴욕 트리니티 교회 오디션에 발탁되어 ‘Concerts at One’ 시리즈에 출연, 아메리칸 프로티지 인터내셔널 피아노 앤 스트링즈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며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영국 프러시아 코브 인터내셔널 뮤지션스 세미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 미국 뮤직 앳 멘로 체임버 뮤직 인스티튜트 한국 스프링실내악축제 등 다수의 페스티발에 초청받아 연주를 하였으며, 현재 세종솔로이스츠와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내셔널 비르투오지, 프로젝트 솔로이스츠의 단원이자 국민대학교 조교수로서 연주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윤진원(Viola)
‘견고한 구성력, 심미적인 해석’ 비올리스트 윤진원은 서울예고 수석 입학 후 도독, 쾰른 국립음대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비올라 독주와 실내악 전공으로 2개의 석사 학위와 2개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독일 멘델스존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베를린, 드레스덴, 보훔 등 독일 10개 도시에서 입상자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중국 청도 국제 음악제에서는 상주 실내악 연주자 및 지도 교수로 초청되었으며 슬로바키아 국립 교향악단의 신년 음악회, KBS 교향악단, TIMF 앙상블 등과 협연하였다. 정명훈, 프레디 캠프, 지안 왕, 강동석, 조영창 등의 거장들과 실내악 연주를 함께 하였으며, 그 외에도 노부코 이마이, 올리버 케른, 정명화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국내외에서 공연하였다. 그 외에도 세계적 작곡가 첸-이, 호소카와, Narbutaide, Barkauskas, 박 파안 영희 등의 실내악 작품을 초연 하며 현대 음악계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KCO 현악 사중주단, 현대음악 앙상블 에클라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두민(Cello)
첼리스트 김두민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 쾰른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장형원, 정명화, 틸만 윅, 프란스 헬머슨을 사사했다.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써 꾸준히 한국, 유럽,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두민은 서울시향, 인천시향,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한 바 있고 앙드레 프레빈 의 지휘 하에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협연하며 성공적으로 순회공연을 하였다. 아스펜국제콩쿠르에서 우승, 파울로 국제첼로콩쿠르에서 상위입상했으며 베르비에 음악 페스티발에서 Prix Apcav상을,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2000년부터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았으며 2011년부터 결성된 안네소피 무터 비르투오지의 멤버로써 순회공연을 했다. 그는 안네소피무터 재단에서 후원한 Jean Baptiste Vuillaume을 연주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정주(Cello)
예후디 메뉴힌 학교, 커티스 음대(학사), 줄리아드 음악원(석사/최고 연주자 과정), 뉴욕 주립대(박사)를 모두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화 경향, 한국일보, 조선일보 음악콩쿠르 1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신인음악 콩쿠르 및 롱 아일랜드 콘체르토 콩쿠르,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스토니 브룩 오케스트라, 영국 길포드 심포니, 메뉴힌 챔버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향, 원주시향, 바로크 합주단, 서울시향, 여수 필하모닉 등과 협연했다. 영국 버킹엄 궁전, 퀸 엘리자베스홀, 위그모어홀, 만체스터 첼로페스티벌, 벨기에 러쿠 추모연주회, 미국 피아티골스키 첼로세미나, 미국 카네기홀, 링컨 센터, 일본 NHK 방송 등에서 초청 연주를 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