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Friend / Jun-Young Lee
제443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6월 8일(월) 8시
출 연 ㅣ 선우예권(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2015년 4월, 제5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국제무대에 이름을 드높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제443회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이미 2014년 한국인 최초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1위 수상, 2013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해 온 그는, 2015년 8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데뷔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국내외 무대에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우스콘서트에서는 화려한 프로필을 넘어서는 그의 진중한 음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젊고 싱그러운 피아니스트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께하세요!
PROGRAM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The Seasons, Op.37b(excerpts)
No.6 June: Barcarolle
No.10 October: Autumn Song
No.8 August: The Harvest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Piano Sonata No.2 in b-flat minor, Op.36 (1931 Edition)
I. Allegro agitato
II. Non allegro – Lento
III. L’istesso tempo – Allegro molto
-Intermission-
Frédéric Chopin (1810-1849)
Preludes, Op.28
I. Prelude in C Major (Agitato)
II. Prelude in a minor (Lento)
III. Prelude in G Major (Vivace)
IV. Prelude in e minor (Largo)
V. Prelude in D Major (Molto allegro)
VI. Prelude in b minor (Lento assai)
VII. Prelude in A Major (Andantino)
VIII. Prelude in f-sharp minor (Molto agitato)
IX. Prelude in E Major (Largo)
X. Prelude in c-sharp minor (Molto allegro)
XI. Prelude in B Major (Vivace)
XII. Prelude in g-sharp minor (Presto)
XIII. Prelude in F-sharp Major (Lento)
XIV. Prelude in e-flat minor (Allegro)
XV. Prelude in D-flat Major 'Raindrop' (Sostenuto)
XVI. Prelude in b-flat minor (Presto con fuoco)
XVII. Prelude in A-flat Major (Allegretto)
XVIII. Prelude in c minor (Molto allegro)
XIX. Prelude in E-flat Major (Vivace)
XX. Prelude in c minor (Largo)
XXI. Prelude in B-flat Major (Cantabile)
XXII. Prelude in g minor (Molto agitato)
XXIII. Prelude in F Major (Moderato)
XXIV. Prelude in D minor (Allegro appassionat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선우예권(Piano)
"이 젊은 연주자에게 훌륭한 명성이 따르기를, 그리고 누구도 그에게서 이 진솔함과 평정심을 앗아가지 않기를!"
-Orlando Philharmonic 협연 리뷰, 작곡가 Keith Lay
2015년 4월,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국제무대에 이름을 드높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이미 2014년 한국인 최초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1위 수상으로 우리 음악계를 놀라게 하며 현재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그룹 중 선두주자로서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미 2009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0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 2012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체임버상, 2012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 및 청중상, 2013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줄리어드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주경력으로는 2008년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이작 펄만의 지휘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그 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로니아 왕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올란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매로크 필하모닉를 포함해 인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했으며 서밋 뮤직 페스티벌, 보우도인 국제 음악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뮤직 프롬 엔젤 파이어 그리고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등 다양한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독일, 스위스 그리고 모로코를 포함한 세계 여러 저명한 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그는 솔리스트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깊은 열정과 특별한 재능을 보였는데 2007년 외교통상부 주관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로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로 이어지는 중남미 3국 투어 연주를 다녀왔고, 2010년 아이다 카바피안과 피터 와일리와 함께 커티스 온 투어를, 2008년 로버트 디아즈와 베이 체임버 콘서트 서머 시리즈에서 함께 작업했다. 또한 예루살렘 콰르텟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고 개리 호프만, 안네-마리 매더모트 그리고 마이클 트리와 같은 이 시대의 대가들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선우예권의 교육적 배경으로는 신민자, 김선화 사사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서 수석 입학, 졸업을 하였다. 이 후 도미하여 전액장학생으로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세이무어 립킨을 사사하고 단 한 명의 피아니스트에게만 주어지는 라흐마니노프 상을 수상하며 졸업하였다. 줄리어드 대학원 졸업 시에도 한 명의 졸업생 피아니스트에게만 주어지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현재 매네스 음대에서 리차드 구드를 사사하며 전문 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으로 드물게 미국 3대음대에서 모두 수학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다.
현재 세계 무대에서 그의 연주활동은 나날이 왕성해지고 있다. 2012년 윌리엄 카펠 우승 당시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성공적인 협연의 연장선으로 2014년 4월, 다시 초청되어 마린 앨솝의 지휘로 또 한번의 연주를 함께 하였고, 6월에는 도쿄 하마리큐 아사이홀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열었다. 2015년 2월에는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9월에는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도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2014년 12월 일본에서 Fontec Label에서 음반을 발매하였고 7월에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 최초로 리사이틀 데뷔를 앞두고 있다. MOC프로덕션 소속 아티스트로 한국 무대에서도 2015년 1월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리사이틀을 언론의 극찬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이어 6월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과 함께 듀오 피아니스트로서 리사이틀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