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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회
하우스콘서트
이윤수(Piano)
2015. 5. 11. Mon. 8pm




제440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5월 11일(월) 8시

출    연 ㅣ 이윤수(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1997년 부조니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의 범위를 넓혀나간 피아니스트 이윤수. 2007년 앙상블 디토의 원년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이지만 지난 몇 년간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피아니스트이기도 했습니다. <피아노음악> 인터뷰를 통해 근래 사실상 공백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 그는 2015년, 비로소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 예전보다 한결 편안하고 성숙해진 음악으로 고국의 팬들 앞에 다시 섭니다. 독일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베토벤과 거쉬인의 곡으로 하우스콘서트와 첫 인사를 나눌 피아니스트 이윤수의 무대를 기대해주세요 :)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14 in c-sharp minor, ‘Moonlight’, Op.27/2
I. Adagio sostenuto
II. Allegretto
III. Presto agitat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3 in f minor, ‘Appassionata’, Op.57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Intermission-
 

George Gershwin (1898-1937)
George Gershwin’s Songbook(excerpts)
Ⅰ. Swanee
Ⅱ. Somebody Loves Me
Ⅲ. Who Cares (so long as you care for me)?
IV. I'll Build a Stairway to Paradise
V. The Man I Love
VI. Nobody But You
VII. Do it Again
VIII. ‘S Wonderful
IX. Oh, Lady Be Good
X. Sweet and Low-Down
XI. That Certain Feeling
XII. Liza (All the clouds'll roll away)
XIII. I Got Rhythm
 
George Gershwin (1898-1937)
Rhapsody in Blu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윤수(Piano)

"Lee met and conquered the score"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이윤수는 이 세대에 가장 영감 있는 음악가 중 한 사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헙스트 극장,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함부르크의 오페라 극장,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로스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프랑크푸르트의 알테 오퍼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함부르크 필하모닉, 웨이코 심포니, KBS 교향악단, 아르헨티나 국립 교향악단,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경기 필하모닉과 협연하였다.
 
그는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공연을 가져왔으며, 특히 2007년 앙상블 디토의 원년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멤버들간의 파트너십은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몰도바의 봄 축제인 마르티쇼르(몰도바 국립 방송 교향악단), 이태리의 메라노(볼차노 트렌토 하이든 오케스트라), 미국의 할리우드 볼과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시의 아르헨티노 극장 피아졸라홀 개관기념 시리즈 등 여러 페스티발에 참가하면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또한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2011 예술의전당 IBK 체임버홀 개관기념 시리즈, 2013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15 신년 음악회에 게스트로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비견할 수 없는 독창적인 해석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윤수는 세계적인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에서 다섯 개의 특별상 가운데 세 개 부문의 상과 최고상을 받았고, 이후 멘델스존 콩쿠르(1997)와 마르타 아르헤리치 콩쿠르(1999)에서도 입상하였다.
 
부조니 콩쿠르는 5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수상자들의 연주를 담은 앨범을 발표 하였는데, 그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이기도 한 당시의 리코딩에서 그는 브람스, 슈만, 멘델스존의 작품을 연주하였다. 그는 편집을 거치치 않은 라이브 연주를 담아 피아윤(PiaYoon) 레이블로 앨범을 제작하여 수익금 일부를 몽골에 기부하였고 2013년 6월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그의 세 번째 앨범인 <호두까기 인형>을 아울로스 미디어로 발매하였다. 2015년 현재, 지난 1월 바흐의 '파르티타 1번'을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바흐의 음악 한 곡씩을 디지털 음원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콜번 음악학교와 독일의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에센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다. 1996년 미르체아 이온 스네구르 몰도바 초대 대통령과 2015년 1월 LA 시의회는 음악 분야에 끼친 업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윤수는 플루티스트인 아내 강은정과 미국과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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