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ㅣ 2022년 9월 18일(일) 5시
출 연 ㅣ 최형록(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50명)
예 약 | 본 공연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932회 하콘은 피아니스트 최형록과 함께 합니다. 얼마 전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하콘과의 첫 만남을 가졌지만, 동시에 짧은 만남으로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리사이틀인데요. 제7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의 우승자이자, 지난 해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연주로 주목받기도 한 최형록은 쇼팽의 24개 프렐류드,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를 연주하며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그의 첫 하콘 리사이틀에 뜨거운 성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 하반기 예술가의집 공사 관계로 재공지 시까지는 율하우스에서 공연이 진행됩니다.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Maurice Ravel (1875-1937)
Gaspard de la nuit, M.55
1. Ondine
2. Le gibet
3. Scarbo
Frédéric Chopin (1810-1849)
24 Preludes, Op.28
No.1 in C major
No.2 in A minor
No.3 in G major
No.4 in E minor
No.5 in D major
No.6 in B minor
No.7 in A major
No.8 in F-sharp minor
No.9 in E major
No.10 in C-sharp minor
No.11 in B major
No.12 in G-sharp minor
No.13 in F-sharp major
No.14 in E-flat minor
No.15 in D-flat major ‘Raindrop’
No.16 in B-flat minor
No.17 in A-flat major
No.18 in F minor
No.19 in E-flat major
No.20 in C minor
No.21 in B-flat major
No.22 in G minor
No.23 in F major
No.24 in D minor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최형록 | Hyounglok Choi (Piano)
“그는 타고난 예술적 재능에 더불어 작곡가의 음악언어를 존경할 줄 아는 연주가다.”
-안드레아 보나타 (Andrea Bonatta)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성, 섬세함을 겸비한 해석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2019년 제7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쿼터파이널리스트로서 현장 및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제39회 중앙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이례적으로 2위 없는 1위에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형록은 모교인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성정음악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코리아헤럴드음악콩쿠르, 우인아트홀 음악콩쿠르 외 다수 콩쿠르에 입상했다. 이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아시아 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국의 Suzhou Jinji Lak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입상 등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두었다.
센다이 콩쿠르 우승 이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명동성당에서 주최한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리사이틀을 열었고, 독일 Klassik vor acht, Ferd. THÜRMER Konzert, 프랑스 Flâneries Musicales de Reims, 대관령 베토벤페스트,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등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되었다. 그는 쇼팽과 라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본 전국 투어 리사이틀과 첫 번째 음반 작업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협연무대와 독주회 일정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팬필하모닉, 센다이필하모닉, 큐슈심포니, 강남심포니, 쑤저우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코리아쿱, 경북도립교향악단, 마제스틱필하모닉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히로카미 준이치, 츠노다 코스케, 사치오 후지오카, 정치용, 장윤성, 안토니 비트 등 명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 독일 보훔 Thürmer-saal 등 유수의 홀에 초청받아 연주했고, 이탈리아 체르보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아말피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rnulf von Arnim, Boris Slutsky 등 명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가르침을 받았다.
경북 구미 출신인 최형록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다소 늦은 16세의 나이로 음악의 길을 선택했지만 끊임없는 음악 연구와 열정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주희성을 사사하여 우등(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이후 도오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Pavel Gililov)를 사사하여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현재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