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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9회
하우스콘서트
JULY Festival
무트댄스 : 이유빈, 이지현, 박해리, 김하림(안무)
2020. 7. 4. Sat. 5pm


제769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0년 7월 4일(토) 5시
출    연 ㅣ 이유빈, 이지현, 박해리, 김하림(안무)
                오승희, 백소영, 김수영, 강소정, 정서희, 진수정, 김혜윤, 손혜원, 임지우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50명) 
예    약  |  본공연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예약 마감이 되지 않은 공연에 한해,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페스티벌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 blog.naver.com/julyfestival



PROGRAM
 
1. 모래 위의 여인들
우리는 모래 위에 성을 지으며 살고 있었다.
직업, 소득, 외모로 치장되어 견고하다고 믿고 있던 그 성을 뒤집어 보면 불안이 잔뜩 들러붙어있다. 가진 것을 잃을까 봐, 남들보다 뒤쳐질까 봐 마음 깊은 곳에서 늘 불안이 올라오지만 겉으로는 자기 삶이 견고하다고 믿는다. 그러다 약간의 소금물로 허물어지는, 무언가 스치기만 해도 무너져버리는 모래 위의 성. 나의 모래성도 내 주변 이들의 모래성도 허물어지기를 반복한다. 이제는 사라지는 모래성이 아닌 발이 푹푹 빠지더라도, 흔들려 쓰러지더라도 두 발로 모래 위에 서보려 한다. 혼자, 그리고 휘청이는 당신과 함께
* 이유빈(안무), 오승희 ​

2. Paradox ; 역설
예기치 못함에 요동치는
떨림, 그리고 불안정의 이미지.
역설을 느꼈을 때, 해석 과정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이미지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Paradox (역설) : 표면상으로는 말이 안 되는 모순적인 것, 하지만 해석의 과정을 거쳤을 때 그 의미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진술, 곧 진실을 담고 있는 진술을 말한다.
* 이지현(안무), 백소영, 김수영 ​

3. ‘바'라'보'고
'바'라'보'고 싶은 운기를 띄우고자 한다.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존재한다.
'바'라'보'고 싶은 지금에 살아간다.
* 박해리(안무), 강소정, 정서희, 진수정 ​

4.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각자의 삶이 무엇을 향하는지, 어떠한 삶을 원하는지 고뇌한다.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 김하림(안무), 김혜윤, 손혜원, 임지우 




PROFILE
 

이유빈 | Youbean Lee (안무)
이유빈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이화여대 무용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실기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2018 석사 프로포절 「나만의 향」, 2019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샵 퍼포먼스 「나를 비추다」가 있으며, 2019 더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 공동안무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창작 작업을 시도하며 무용 작품 안무 및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현 | Ji Hyun Lee (안무)
이지현은 서울예고, 이화여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7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김영희무트댄스 「모르는 사이에」를 시작으로 2018년 김영희무트댄스 정기공연 「마음을 멈추고」, 2018년 서울무용제 송영선무용단 「물의 미소」, 2019년 NGF 우지영 안무 「뭍, 시작하는 용기」 등에서 무용수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주요 안무작으로는 2018년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프로포절 「돌아보다」, 2019년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샵 퍼포먼스 「ISLAND」가 있다. 또한 2019년 더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 공동안무에 참여하며 무용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해리 | Haelee Park (안무)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춤에 매료되어 현재까지 춤을 추고 있다. 인간이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2019년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샵 퍼포먼스 20주년 기념공연에서 「ONE」으로 안무자 데뷔를 하였으며, 이어 「틀」을 안무하였다. 지속적인 한국 창작춤 작업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전수자로서 한국 전통춤의 연구도 꾸준히 하고자 한다.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무용협회 공연기획팀에 재직 중이다.

김하림 | Ha Rim Kim (안무)
김하림은 서울예고,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16년 김영희무트댄스에 입단한 후로 꾸준한 안무 및 활동을 해왔다. 2017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모르는 사이에」, 2018년 김영희무트댄스 정기공연 「마음을 멈추고」, 2018년 서울무용제 「물의 미소」, 2019년 NGF 「뭍, 시작하는 용기」 등에 출연하였고, 주요 안무작으로는, 2016년 김영희무트댄스 워크샵 퍼포먼스 「With Good」, 2017년 석사 프로포절 「빛」이 있다. 2019년에는 더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에서 즉흥 공동안무로 참여하였고, 앞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안무 색깔과 스타일을 찾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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