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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던 바로 그런 공간입니다.

김은희 | 2007-12-11 15:12:16

책 찾아, 그림 찾아, 음악 찾아, 춤 찾아 참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좋은 시간도 참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런 저런 자리들이 피곤해지더군요.
그런데 하콘을 찾았습니다.

시골 동네에서 아이들 몇과 엄마들 몇이 리코더 모임을 합니다.
모임을 하면서 이웃 집에서 공연(?)도 했고요.
근사한 공연장이 아닌 집에서 음악회를 벌이면서
집에서 하는 음악회가 얼마나 특별한지(소중한지) 알게 되었지요.

소리가 공기중에서 퍼지는 거 말고도, 마루를 통해 퍼지는 것도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자주 가 있고 싶습니다.
신촌까지 가기가 쉽지 않을 둣하지만,
꼭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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