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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내게로 다가온 날(404회)

권호순 | 2014-08-04 14:08:23





오랜만에 만난... 허대욱님...
손가락을 보면서 왠지 익숙했던 홍경섭님.....
홍경섭님은 지난번 연주에서 손가락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어~ 전에 봤던 그 손인데.... 그 생각이 젤 먼저 떠올랐거든요.
허대욱님의 연주는 지난번과 아주 많이 달랐어요.
자연스럽고 유머스러우며 관객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
역시 해설이 있는 연주는 참 좋습니다~~~^^
원래 재즈음악은 별로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완전히 탈바꿈해서 제게 다가왔습니다.
오래도록 귓가에 맴돌것만 같은 선율들.....
그리고 더블베이스 연주를 더 사랑하게 될 것만 같은 기분좋은 느낌....
이번주 토요일에는 하콘 데이트 신청도 받았어요~~(*^_^*)
벌써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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