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방문하였던 하우스 콘서트..
집에서 운동삼아 걸어다니던 도중 발견했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곳일까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본 하콘은 뭐랄까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몇번의 우연이 겹쳐 방문하게된 하콘..
솔직히 말하면 그리 쾌적하진 않더군요.
연주홀에 놓여 있던 그랜드 피아노도 제가 본 것 중 제일 오래된 것이었습니다.
연주 전 박창수님을 소개받았는데
뭐랄까 ,,,, 한쪽만 바라보고 있는...
다른 곳을 두리번 거리지 않는...
나쁘게 말하면 예술가들에게서 보이는 아집.
좋게 말하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예술가적 기질을 아주 약간 엿보았습니다.
덤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기억력도 알게 되었구요..
음악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만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 보니
첫 시작 때는 좀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금방 익숙해지고 작은 공간만이 줄 수 있는 소리의 잔향을 느꼈습니다.
더블베이스 연주때는 더욱 잘 느껴 지겠지요....
솔직히 말하면 앙상블은 홀 자체가 작다보니 소리가 좀 크다고 느꼈어요.
아이가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큰 연주장은 아이의 소리가 묻힐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작은 연주장은 소리가 너무 클까봐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주 내내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는데 결코 연주나 장소가 맘에 들지 않았던건 아니랍니다. 게다가 박창수님이 직접 학교 선배라고 말까지 해 주어서 ㅎㅎ.
모든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때에 언제부턴가 가슴이 떨립니다.
혹시 연주자가 실수 할까봐..
그 연주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아주 조금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손에 잡힐듯한 연주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평소보다 조금 더 떨었음을 고백합니다.
두서 없는 관람기 였습니다.
이 이름은 제남편의 이름입니다.
이 곳에 가보도록 반강제로 협박한 장본인이기도 하지요.
집에서 운동삼아 걸어다니던 도중 발견했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곳일까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본 하콘은 뭐랄까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몇번의 우연이 겹쳐 방문하게된 하콘..
솔직히 말하면 그리 쾌적하진 않더군요.
연주홀에 놓여 있던 그랜드 피아노도 제가 본 것 중 제일 오래된 것이었습니다.
연주 전 박창수님을 소개받았는데
뭐랄까 ,,,, 한쪽만 바라보고 있는...
다른 곳을 두리번 거리지 않는...
나쁘게 말하면 예술가들에게서 보이는 아집.
좋게 말하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예술가적 기질을 아주 약간 엿보았습니다.
덤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기억력도 알게 되었구요..
음악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만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 보니
첫 시작 때는 좀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금방 익숙해지고 작은 공간만이 줄 수 있는 소리의 잔향을 느꼈습니다.
더블베이스 연주때는 더욱 잘 느껴 지겠지요....
솔직히 말하면 앙상블은 홀 자체가 작다보니 소리가 좀 크다고 느꼈어요.
아이가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큰 연주장은 아이의 소리가 묻힐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작은 연주장은 소리가 너무 클까봐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주 내내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는데 결코 연주나 장소가 맘에 들지 않았던건 아니랍니다. 게다가 박창수님이 직접 학교 선배라고 말까지 해 주어서 ㅎㅎ.
모든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때에 언제부턴가 가슴이 떨립니다.
혹시 연주자가 실수 할까봐..
그 연주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아주 조금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손에 잡힐듯한 연주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평소보다 조금 더 떨었음을 고백합니다.
두서 없는 관람기 였습니다.
이 이름은 제남편의 이름입니다.
이 곳에 가보도록 반강제로 협박한 장본인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