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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팬이 될 것 같습니다.

홍인경 | 2013-01-06 21:01:28

이번 신년 음악회는 탁월한 선택!
아주 좋았어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건강한 아름다움과 생기를 느끼게 해준
온 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거침없음이 매력이었고
개구장이같은 순수한 모습이 또한 매력이었지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에게 흠뻑 반했습니다.
부디 그 날의 연주가 음반으로 기록되어 다시 감동으로 활력을 얻고 싶습니다.

아참.. 어제 하콘에 엄마 모시고 다녀왔어요.
본 지 보름이 더 되었는데도 잔영이 남아있는 영화
아무르의 실제 배우가 82,85세 라던데
문득 내가 울엄마 나이(올해로 86세 되심)가 되어도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바램이 생겼어요. 영화에서처럼..
하콘 다녀온 밤에 아들한테 약속을 받아내긴 했으나... 넘 기대는 말아야겠지요.
기록해 놓고 소문도 내 놓겠다고 했지만서도....ㅎㅎ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룻바닥을 통해 느껴지던 바이올린 선율의 떨림, 흐느낌, 사랑스러움...
지극히 잘 어우러지던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아름다움...
아주 오랫동안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참 많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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