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와 라벨은 피아노 곡으로 처음 접한 작곡가들이다.
드뷔시의 아련한 느낌의 "기쁨의 섬", 라벨의 제목과 너무 맞아떨어지는 "거울".
드뷔시와 라벨이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기 때문인지 그들의 곡은 고전파나 낭만주의 작곡가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고 특히 피아노라는 악기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공연은 현악 4중주였기 때문에 처음에 망설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처음 하우스 콘서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풍부한 현악기의 음색에 완전히 소름이 돋고 말았다! 무대의 정면에 앉아서 1시간 동안 들었던 드뷔시와 라벨의 곡이 여전히 귀에 생생히 남아 나에게 설레는 흥분을 안겨주고 있다! 함께 간 친구는 클래식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공연을 마치고 나와 함께 나오면서 "앞으로는 클래식 음악만 듣겠다!"라고 선언했을 정도로 너무너무 큰 영향을 미쳤던 콘서트였다.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연주자들과 공감하며 명쾌하고도 맑은 음색을 들을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내가 접해온 수많은 클래식 공연중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공연이 끝나고 와인파티 때 연주자들에게 나의 감성을 새롭게 자극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싸인까지 받아왔다! 지금까지 지방에서 살아왔던 나에게 이러한 콘서트는 색다른 경험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은 너무나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는 다른 친구들에게 내가 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드뷔시와 라벨의 현악 4중주 연주와 더불어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 침이 마르게 칭찬한 뒤에 다음 연주회 일정을 소개해 주면서 기회가 되면 함께 가자고 친구들을 부추겼다. 클래식에 무관심한 친구들도 하콘을 갔다 온 뒤에는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될 거라고 확신하면서,,
2010.5.1 하콘의 분위기에 매료된 새내기가,,,
드뷔시의 아련한 느낌의 "기쁨의 섬", 라벨의 제목과 너무 맞아떨어지는 "거울".
드뷔시와 라벨이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기 때문인지 그들의 곡은 고전파나 낭만주의 작곡가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고 특히 피아노라는 악기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공연은 현악 4중주였기 때문에 처음에 망설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처음 하우스 콘서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풍부한 현악기의 음색에 완전히 소름이 돋고 말았다! 무대의 정면에 앉아서 1시간 동안 들었던 드뷔시와 라벨의 곡이 여전히 귀에 생생히 남아 나에게 설레는 흥분을 안겨주고 있다! 함께 간 친구는 클래식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공연을 마치고 나와 함께 나오면서 "앞으로는 클래식 음악만 듣겠다!"라고 선언했을 정도로 너무너무 큰 영향을 미쳤던 콘서트였다.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연주자들과 공감하며 명쾌하고도 맑은 음색을 들을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내가 접해온 수많은 클래식 공연중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공연이 끝나고 와인파티 때 연주자들에게 나의 감성을 새롭게 자극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싸인까지 받아왔다! 지금까지 지방에서 살아왔던 나에게 이러한 콘서트는 색다른 경험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은 너무나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는 다른 친구들에게 내가 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드뷔시와 라벨의 현악 4중주 연주와 더불어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 침이 마르게 칭찬한 뒤에 다음 연주회 일정을 소개해 주면서 기회가 되면 함께 가자고 친구들을 부추겼다. 클래식에 무관심한 친구들도 하콘을 갔다 온 뒤에는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될 거라고 확신하면서,,
2010.5.1 하콘의 분위기에 매료된 새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