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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님

게으른사색가 | 2008-11-24 05:11:16

지금쯤엔 서울에 계시겠지요... 먼 곳까지 오셨는데, 끝내 뵙지 못해서 안타깝고 죄송할 뿐입니다. 지난 주는 저에게 무척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우울한 마음을 위로하려는지 오늘은 흰 눈이 도시 전체를 뒤덮는군요. 하늘정원에서 만났던 함박눈 생각에 잠시 산책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이곳 생활도 만만치는 않군요. 내일은 좋아지겠지요.

좋은 시간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연주를 듣지 못해 못내 아쉽군요ㅜㅜ

이충진
비스바덴

추신; 책을 보니, 스텝분들이 한성대에 오신 적이 있었더군요. 미리 알았더라면 커피라도 대접했을텐데... 언제고 기회가 있겠지요. 인사 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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